INSIDE-OUT Part2

남민오MinOhrichar_송송희_차유나_황민규展   2022_0315 ▶ 2022_033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관악문화재단_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서울 관악구 관천로 53 Tel. +82.(0)2.6357.5003

Inside Out ●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의 2022년 첫 기획 전시인 『Inside Out』전은 관악구 청년작가 4인의 미디어 작품으로 진행하는 전시입니다. 타이틀 Inside Out은 안과 밖이 뒤집힌다는 뜻으로 내부의 프로젝션이 외부 유리창을 통해 투사되어 보이고, 전광판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관천로 문화플랫폼의 건축적 외관을 전시의 주요 개념으로 차용하였습니다. 또한 예술의 존재 의미를 안과 밖의 개념에서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안에서 바깥으로 나와 실제화된 작품은 끊임없이 안을 환기하며 안의 존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깥을 통해 타인의 안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자신과 어딘가 닮은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예술이 소통의 도구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3월 31일까지 진행하는 본 전시는 작가의 신작으로 이루어진 전시입니다. 작품마다 작가 고유의 작업 배경과 의도를 가진 창작물이지만, 세상에 던져진 존재로서 세상을 향한 비슷한 고민을 읽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작가의 고민은 개인의 세상을 향한 투쟁이 만든 불안 그 자체이기도 하고, 세상이 만들어내는 역사적 사건들과 개인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세상과의 연결지점을 찾기도 합니다. 세상이 만들어내는 신호들을 자신만의 규칙으로 번역하며 불가해한 세상을 자기방식대로 이해해보기도 하며, 공간 속에 살아가는 인간을 자연의 무한한 순환 속 찰라적 존재로 인식하며 세상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기도 합니다. 모든 고민에 등장하는 주체는 공동체를 벗어난 곳에 위치한 개인이며 개인이 다시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바라봄으로써 공동체에 속한 자신을 거울처럼 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점입니다.

남민오_No.1(Binary star) 동화를 위한 비디오 연작_단채널 비디오_00:14:00_2021 남민오_No.2(Supernova) 동화를 위한 비디오 연작_단채널 비디오_00:14:00_2021 송송희_:Co-001:_단채널 비디오_00:10:00_2021 차유나_나는 페르소나_단채널 비디오_00:04:06_2022 황민규_Hole in the dark_단채널 비디오_00:03:47_2022

관악구는 국내 제1의 청년 밀집 지역이며 특히 관천로 문화플랫폼 인근 신림역 및 별빛내린천은 새로운 청년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본 전시는 한국 사회에서 주요 사회 구성원으로 호명되고 있지만 사회적인 기반이 취약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청년의 내밀한 감정과 소통의 가능성을 전시를 통해 구현하였습니다. ● 청년의 내면이 전시를 통해 실제 세계로 투사된다면 전시의 관람객으로 참여한 주민은 외부세계에서 온 내면의 목격자로서 그들과 보이지 않는 연결지점을 가지게 됩니다. 이 연결을 통해 세상에 실재하지만 미약하게 숨쉬고 있던 존재를 확인하고 자신의 알던 세계를 확장해나갈 수 있습니다. 각자의 내면의 발화가 외면의 누군가에게 닿는다면 결국 관객에 의해 전시가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관악문화재단

Vol.20220315e | INSIDE-OUT Part2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