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살아있다 Tiger Lives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展   2022_0325 ▶ 2022_0522 / 월요일 휴관

우석 황종하_맹호도 猛虎圖_비단에 채색_125×50cm_코리아나미술관 소장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황종하_김기창_서정묵_유삼규 오윤_이은실_이영주_한주예슬 제시카 세갈 Jessica Segall 필립 워널 Phillip Warnell

기획 / 코리아나미술관 주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 김홍도미술관_코리아나미술관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_국민체육진흥공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김홍도미술관 Kimhongdo Art Museum 경기도 안산시 충장로 422 Tel. +82.(0)31.481.0505 Danwon.ansanart.com

인간 세계에 존재하는 호랑이는 변화무쌍하다. 힘과 욕망, 그리고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호랑이가 존재한다. 우리나라 건국 신화인 <단군 신화>에 등장하기도 하는 호랑이는 수천 년의 역사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풍습과 문화, 정서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호랑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표상으로서 올림픽 같은 국제적 행사나 국가 대표팀의 엠블럼 등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다. ●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2020년 코리아나미술관의 기획으로 개최된 『호랑이는 살아있다』를 김홍도미술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1위로 꼽히기도 한 '호랑이'를 주제로 코리아나미술관의 소장품과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영상, 회화 및 설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노담 서정묵_설호도 雪虎圖_비단에 채색_51×140cm_1974_코리아나미술관 소장
소재 유삼규_군호도 8폭 병풍 群虎圖八幅屛風_비단에 채색_127×441cm_코리아나미술관 소장
김기창_ 신비로운 동방의 샛별 東方明星_석판화_88×66cm_1988_코리아나미술관 소장
오윤_무호도 舞虎圖_광목에 목판화_38×29.3cm_1986_코리아나미술관 소장

한국 미술에서 호랑이는 민족적 상징이자 신통력 있는 영물靈物인 동시에, 해학적이며 친근한 모습으로 등장해왔다. 강인한 호랑이의 모습을 담은 맹호도猛虎圖, 익살스러운 모습의 호랑이가 그려진 까치호랑이 민화 등 신분이나 빈부, 사상의 격차와 시대를 넘어 널리 사랑받았다. 한편, 현대의 작가들에게 있어 호랑이의 상징성은 탐구의 대상이자, 역사와 문화, 신화를 관통하는 일종의 매개이기도 하다.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동시대 작품에서 호랑이가 친숙하게 등장함과 동시에, 매력적인 미적 연구의 대상으로 다뤄지는 것을 살펴 볼 수 있다. ● 단원 김홍도는 기개가 넘치는 호랑이 그림을 그렸던 대표적인 인물로, 그의 정신을 계승하는 작가들의 호랑이 그림과 동시대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가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지금은 안타깝게도 절멸 위기에 처해있지만, 역사를 관통하며 지금도 우리 곁에 살아 숨쉬고 있는 호랑이의 상징적 존재를 이번 전시를 통해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 코리아나미술관

제시카 세갈_(낯선)친밀감 (Un)common Intimacy-2채널 영상 중 Tiger Touch 파트_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_00:07:45_2018 Courtesy of the artist
이은실_뒤엉킨_장지에 수묵 채색_59.7×136cm_2019_작가 소장
한주예슬_가정맹어호 : 남해금산_스킬 자수_124×83.5cm_2019_작가 소장
이영주_제한된 낙원_3채널 디지털 애니메이션, 컬러, 사운드_00:17:00_2017_작가 소장
필립 워널_할렘의 밍: 21가지 이야기 Ming of Harlem: Twenty One Storeys in the Air_ 단채널 영상_00:36:21(part1), 00:25:13(part2)_2014 Courtesy of the artist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유휴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 『호랑이는 살아있다』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코리아나미술관의 기획으로 진행됩니다. ■

Vol.20220325b | 호랑이는 살아있다 Tiger Lives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