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예술과 과학 기술의 융합을 통한 '조각' 의 지속가능성 탐구 展览主题:技·艺——艺术和科技融合下的雕塑可持续性探究

사국발展 / XIEGUOFA / 谢国发 / mixed media   2022_0419 ▶ 2022_0425

사국발_'과학기술의 알 시리즈 Electricity'_ 금속, 태양열판, 유리, 기계장치_81×81×65cm_2022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갤러리 S101 GALLERY S101 서울 성북구 보문로34다길 2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조형1관 1층 로비 Tel. +82.(0)2.920.7515

'지속가능성'(可持續性)은 20세기의 위대한 발명품으로서, 사물이 발전하고 진전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모든 모순을 해결할 수 있다. 이번 개인전은 두 가지 메세지를 전달한다. 20세기 전반, 모더니즘 미술이 꽃을 피우며 다양한 실험들이 지속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984년대 아서 단토((Arthur Danto)는 '예술의 종말'을 고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것은 현재도 예술은 지속되고 있다. 그 힘은 무엇인가? 단토의 선언 이후 조각 예술은 설치미술로의 전신(轉身)을 꾀하는 등 옷을 바꿔입으며 '사라지지 않기 위해' 애썼다. 조각의 이러한 '노력'은 소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라 일컫는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오늘날 조각은 '기술과의 결합' 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또 다시 생명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사국발_'과학기술의 알 시리즈 Electricity'_ 금속, 태양열판, 유리, 기계장치_81×81×65cm_2022_부분
사국발_'과학기술의 알 시리즈 Light'_ 금속, 유리, 태양광등장치_160×81×90cm_2022
사국발_'과학기술의 알 시리즈 Light'_ 금속, 유리, 태양광등장치_160×81×90cm_2022_부분
사국발_'과학기술의 알 시리즈 Sound'_ 금속, 태양열판, 유리, 기계장치_65×65×56cm_2022
사국발_'과학기술의 알 시리즈 Sound'_ 금속, 태양열판, 유리, 기계장치_65×65×56cm_2022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조각이 자리하는 공간은 물리적 공간에서 가상으로 까지 확대되었다. 20세기 나움 가보(Naum Gabo)와 같은 구조주의자들이 추구했던 "탈 물질"(去物質)에서 한걸음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가상공간에서의 "탈 물질화"를 추구한다. 디지털시대, 조각가들의 창작 방법 역시 '수공' 에서 '디지털'의 방식으로 변화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조각'예술의 본질을 지속시켜나가기 위해 '기술과의 결합'(與技術結合) 가능성을 탐구한 결과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조각 다운'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증강현실을 구현해내며 새로운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사국발_'도시의 빛'_알루미늄합금, 아크릴, 투사장치_26×156×135cm_2022
사국발_'도시의 빛'_알루미늄합금, 아크릴, 투사장치_26×156×135cm_2022
사국발_'도시의 빛'_알루미늄합금, 아크릴, 투사장치_26×156×135cm_2022
사국발_'시크릿가든 시리즈'_스테인리스 스틸, 유리 등 여러 대의 프로젝션 장치_325×250×90cm_2022
사국발_'시크릿가든 시리즈'_스테인리스 스틸, 유리 등 여러 대의 프로젝션 장치_325×250×90cm_2022_부분

본 전시에서 다루는 '지속가능성'은 단지 조각예술의 '지속가능성'을 넘어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사고를 담고있다. 인간이 고안해낸 인공지능, 바이오기술, 뇌-컴퓨터 인터페이(Brain-computer interface)스 등의 첨단 기술은 도리어 사람들로 하여금 공포와 위험을 느끼게 한다. 도대체 이러한 기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기도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의 득과 실은 무엇인가, 진정한 수혜자는 누구인가 등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사국발_'마지막 나무?'_가상 3차원 모델_60×165×46cm_2022
사국발_'마지막 나무?'_가상 3차원 모델_60×165×46cm_2022_부분
사국발_'마지막 나무?'_가상 3차원 모델_60×165×46cm_2022_부분
사국발_'집'_알루미늄 합금, 실시간 영상_35×110×110cm_2022
사국발_'집'_알루미늄 합금, 실시간 영상_35×110×110cm_2022

기술은 인류에게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삶의 방식과 습관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에따라 인간 본래의 기능과 사고력을 퇴화 시키기도 한다. 디지털 시대라 일컫는 오늘날, 기존 인간을 위협할 '새로운 종(种)'인 포스트 휴먼이 출현하고 있다. 현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현실이 아닌 가상세계에서 보낸다. 그로인해 현실에서의 실제적 참여와 소통이 점점 줄어들며 '인간성 상실'의 위기앞에 놓여있다. 다가올 미래사회에서의 인간은 기술 문명이 가져다주는 풍요로움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게 될 것이지만 동시에 그 너머에 존재하는 위협을 함께 안고 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는 보다 이성적인 태도로 '과학기술 발전' 이라는 현상을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과학발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 사국발

사국발_'6km s' '_차문, 프로젝션 장치_80×30×106cm_2020
사국발_'6km s' '_차문, 프로젝션 장치_80×30×106cm_2020
사국발_'년허공의 기본형'_프로젝션 장치_가변크기_2020
사국발_'년허공의 기본형'_프로젝션 장치_가변크기_2020_부분

"可持续性"是20世纪伟大的发明,它永远可以化解任何事物发展前进中的矛盾问题。它在本次个展中包含两个方面内容。 首先, 即使20世纪前半个期的现代主义艺术蓬勃发展,然各种实验持续不断。然而1984年阿瑟·丹托(Arthur Danto)宣告了『艺术的终结』。但具有讽刺意味的是,艺术至今仍在持续。 那力量是什么?丹托的宣言之后,雕塑艺术试图转身成为装置美术等, 为了"不消失"而费尽心思。 雕塑的这种"努力"在被称为第四次产业革命时代的今天仍在持续。如今的雕塑试图通过"与技术的结合"这一新战略再次延续生命力。 随着数字技术的发展,雕塑空间概念从物理空间扩大到虚拟空间。比早在20世纪前期Naum Gabo等结构主义者追求的"去物质"更进一步:在符合数字时代的虚拟空间追求"去物质化" 在数码时代,雕塑家的创作方法也从"手工"转变为"数码"。在此次展示会上,为了延续"雕塑"艺术的本质,将展示探索"与技术的结合"可能性的结果。 此次展出的作品虽然维持着"雕塑"般的形态,但利用数字技术和影像实现增强现实,带来新的视觉体验。 "可持续性"不仅是雕塑概念的可持续性,同时也是科技发展的可持续性讨论。人工智能,生物打印和脑机接口等技术的发展让人感觉到恐惧。更令人深思的是这些技术为什么被需要?真正受益者是谁?艺术家以批判的立场看待现代科技。技术虽然带给人类带来很多便利,但同时也改变人的生活方式和习惯。紧跟着生理机能与思维能力也在退化。强大的数字化时代下的地球上新物种被发明,如"后人类"机器人,具有强大的工作能力。虚拟与网络生活分割了我们大部分时间,人类疏于参与现实社会的日常生活,将面临"人性丧失"的危机。加之"去人类中性化"的意识逐渐被强化。人类面临着前所未有的挑战。在即将到来的未来社会中,人类将尽情享受技术文明带来的丰饶,但同时也将共同面对存在于其中的威胁。 因此,今天我们所需要的态度应该以更加理性的态度看待"科学技术发展"的现象,并思考可持续的科学发展。 ■ 谢国发

Vol.20220419e | 사국발展 / XIEGUOFA / 谢国发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