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알-랑

박상화_양지윤 2인展   2022_0420 ▶ 2022_0524 / 어린이날,석가탄신일 휴관

PART 1. 『오! 마치 봄』 양지윤展 2022_0420 ▶ 2022_0524

PART 2. 『봄의 생각』 박상화展 2022_0425 ▶ 2022_0524

2022 가정의 달 기획展

주최,기획 / (재)화성시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5:00pm / 방역시간_12:00pm~01:00pm 어린이날,석가탄신일 휴관

동탄아트스페이스 + 동탄아트스퀘어 DONGTAN ART SPACE 경기도 화성시 노작로 134(반송동 108번지)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Tel. +82.(0)31.290.4614 www.hcf.or.kr

바람이 살랑거리는 봄을 맞이하여 2022년 가정의 달 기획전시 『사알-랑』전이 동탄아트스페이스,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시민들이 봄을 즐겨보도록 기획되었습니다. ● 봄은 생명이 시작되는 계절로 인생의 한창때를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하고 희망찬 앞날을 비유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긍정적이고 기운이 넘치는 계절입니다. 반대로 넘치는 기운과 다르게 사람들은 봄에 쓸쓸하고 허무한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알-랑』전은 봄과 관련된 미디어 및 설치 작품을 통해 봄의 여러 모습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사알-랑』전은 박상화, 양지윤 두 작가가 참여하며 '봄의 생각', '오! 마치 봄' 두 파트로 진행됩니다. ● 동탄아트스페이스의 '오! 마치 봄'은 양지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모습의 봄이 나타납니다. 치열하게 봄을 향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 봄 이면의 어두운 모습, 생명력이 주는 웅장함을 보여줍니다. ● 동탄아트스퀘어의 '봄의 생각'은 박상화 작가의 작품이 전시장에 가상의 정원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들은 빌딩 숲의 중심에서 생생하면서 비현실적인 봄의 정원을 만나게 됩니다.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가상의 봄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 박상화, 양지윤 두 작가의 작품은 봄의 여러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시는 작품을 통해 오랜 겨울 동안 가져보지 못한 생명력을 느끼고 정원 속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생각해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전시를 관람하며 마음속에 사알-랑 부는 봄바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박상화_공중비디오정원_ box 구조물에 2채널 비디오 설치_2021
박상화_사유의 정원_수제 메시스크린에 단채널 비디오 설치_2020

Part. 2 '봄의 생각' ● '봄의 생각'은 봄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과 봄에 하는 생각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박상화 작가는 비디오조각, 영상설치, 융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매체 실험을 통해 일상과 자연의 이미지를 혼합하여 가상의 공간을 보여주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사유의 정원'은 수직으로 설치된 얇은 스크린에 봄날의 풍경이 나타납니다. 스크린 사이를 걸으며 전시장에서 '사유의 정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작품이 보여주는 가상의 자연으로 들어가면 얇은 스크린에서 사알-랑 느껴지는 봄바람과 그 속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 흩날리는 꽃을 보며 전시장 안에서 봄을 생각하게 됩니다. ● '사유의 정원'을 지나면 또 다른 정원으로 들어갑니다. '공중 비디오 정원'은 꽃과 하늘 등 작가 주변의 자연이 천장과 바닥에 설치된 상자들에 프로젝션 맵핑 기법으로 생생하게 나타나며 현대판 무릉도원을 묘사합니다. 우리들은 작품 속의 무릉도원에 드나들며 작품의 일부가 되고 자연에 동화가 되어갑니다. 봄의 무릉도원에서 생각과 회복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양지윤_lalala_한지, 한복천, 와이어_2018
양지윤_우리들_종이, 한복천_2020

Part. 1 '오! 마치 봄' ● '오! 마치 봄'은 양지윤 작가의 또 다른 이름인 '오마치'의 봄을 뜻합니다. 또한 '오! 마치 봄과 같다'라는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양지윤 작가는 한지라는 소재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합니다. 작가는 한지의 자연으로 돌아가는 특성에 매력을 느껴 작업을 시작했고 한지 특유의 질감, 촉감, 투과성에 매력을 느끼고 조형적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오! 마치 봄'에서 봄이 주는 생명력, 그 생명력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lalala'는 분홍색 노방으로 만들어진 방 안에 파스텔 톤의 순무, 양귀비 등 식물 형태를 한 색색의 모빌이 하늘에서 쏟아집니다. 모빌 사이로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사알-랑 봄의 사이를 지나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은 봄의 싱그러움만이 아닌 그 이면의 부정적인 감정도 보여줍니다.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이 꽃들은 봄과 같은 한때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삶에 공감해줍니다. ■ (재)화성시문화재단

Vol.20220420c | 사알-랑-박상화_양지윤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