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김경숙展 / KIMKYOUNGSOOK / 金敬淑 / mixed media   2022_0427 ▶ 2022_0502

김경숙_아리랑_아크릴채색, 한지, 각목조각, 철, 쵸코 등_163×129cm_2021

초대일시 / 2022_0426_화요일_06:3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창원 성산아트홀 CHANGWON SUNGSAN ARTHALL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81 제1전시장 Tel. +82.(0)55.268.7900 www.cwcf.or.kr

이번 전시는 과거의 존재와 현존재에 놓여 있는 형상의 조각들을 모아 다양한 재료들 특히 모래, 흙, 돌과 종이 죽, 그리고 한지를 중첩하여 의도하지 않는 조형언어로서 창의적이고 자유로우며 실험적인 소재로 과정을 즐긴 작품들이다. 나의 작품은 구체적인 정보보다는 따뜻한 정서를 전달하고자 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다가가도록 노력하였다.

김경숙_링크_아크릴채색, 한지, 등_129×163cm_2019
김경숙_유희_아크릴채색, 모래, 흙 등_163×130cm_2018
김경숙_태고_아크릴채색, 종이, 돌, 한지 등_163×130cm_2022
김경숙_푸른 정원_아크릴채색, 한지 등_116×91cm_2021
김경숙_기나긴 삶의 초상_수채_91×116.8cm_2016
김경숙_꼭두각시_수채 및 아크릴채색_91×116.8cm_2016
김경숙_사랑초_수채_72.7×91cm_2021
김경숙_인연지기_수채_91×116.8cm_2021
김경숙_잊혀져가는…_수채_116.8×91cm_2021

인물 작업은 인간의 존재에 대한 탐구 속에서 더 확장하여 내면의 의식 넘어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본연의 고유한 삶이 드러나며 다른 이의 삶과 얼굴의 형상들이 나에게 울림을 주었다. 그 울림으로 시작된 나의 작품들이 색을 만나고 선과 면을 만나 리듬이 되어 작품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면서 나에게 작품 활동이란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시간을 갖는 여정이기도 하다. ■ 김경숙

Vol.20220427a | 김경숙展 / KIMKYOUNGSOOK / 金敬淑 / mixed media

@ 통의동 보안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