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너와 나 (NOW, HERE, YOU & ME)

노준_박형진 2인展   2022_0503 ▶ 2022_0531 / 일,월요일 휴관

노준_Gold Pandana, with you, I can always more forward without fear_ 플라스틱에 우레탄 페인트_26.5×18×16.5cm_202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 / 맥인아트

관람시간 / 11:00am~06:00pm / 토요일_11:00pm~05:00pm / 일,월요일 휴관

맥인아트 Mc in Art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24(삼성동 159번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B2 C-29 @mc_in_art

푸르른 5월을 맞아 내면의 동심을 자극하고 밝은 미소를 환히 짓게 하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 노준 작가의 조각 작품은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끕니다.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동물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작가는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으며, 박형진 작가의 회화에는 뽀얗고 고운 얼굴의 어린아이 곁에 각종 새들과 동물이 함께하는 모습에서 애정 어린 시선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들의 맑은 눈망울에는 깨끗하고 순수한 감성이 있으며 화면을 가득 채운 동화적인 이미지들은 마음이 정화되고 잠시라도 복잡한 일상을 잊게 해줍니다. ● 두 작가의 작품은 '관계'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지금보다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합니다. 사람과 동물이 순수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이는 곧 '사람과 사람', '나와 나'의 관계에서 사랑과 화해 치유의 바램도 내포되어 있다 여깁니다. ● 요즘 같은 날 따스한 감성이 그리울 때, 마음 깊은 온기를 끌어내어 웃음 짓게 하는 작품들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음에 온기를 채워 넣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노준_A Fragment of a Simplified Image-Pink Sleebu_플라스틱에 우레탄 페인트_69×48×52cm_2021
노준_Expanded Canvas-Princess KKamjigi_플라스틱에 오일페인트_43×52×25cm_2021

노준 작가의 조각 작품은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몸통은 사람의 형상을 닮았고 엉뚱한 듯 귀여운 동물의 얼굴을 결합해 동물과 사람이지만 마음으로는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노준의 작업은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관계의 회복'이라는 화두를 내포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에서 교감하길 바라는 마음과 분별하며 무관심했던 관계에 대한 회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 또한 담고 있다. ● 노준은 말한다 "'관계의 회복'이라는 단어는 나의 작업에 있어 평생을 끌고 나가야 할 화두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동물 간의 회복 등 여러 가지 관계의 회복을 염두에 두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인간과 동물'의 관계 회복을 형상화 한 작품을 통해 나의 작업을 마주하는 관객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었다".라고

박형진_토피어리 정원에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5×91cm_2022
박형진_토피어리 정원에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3×60.3cm_2022
박형진_병아리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23.8cm_2022

박형진 작가는 삶의 공간을 정원으로 여기고 그림 속에 자신과 함께 하는 것들을 배치하여 작물을 심어 가꾸듯이 그려낸다. 최근에는 상상력을 더하여 단순하게 표현한 이미지들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와 잔잔한 미소를 선사한다. 뽀얀 모찌같이 곱고 둥근 얼굴의 어린아이 곁에 각종 새들과 동물이 함께하는 모습에서 동심이 느껴지며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 또한 느낄 수 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동화적인 이미지들은 복잡한 일상을 잊게 해주고 마음이 정화되는 듯하다.작품 속 사람과 동물이 순수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 권나경

노준_Like a Flowing River-Rupapa on the Boat_플라스틱에 크롬 페인트_49×27×44cm_2021
노준_Like A Flowing River-Sudaru Submarine_플라스틱에 우레탄 페인트_28×41.5×27cm_2021

사이에서 - 공감, 그리고 부드러운 집 (IN BETWEEN - Sympathy and Soft Houses) (2021 겨울, 양평에서) ● '공감' -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하는 것이 공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난 '공감 능력'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내가 만든 작품들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나도 당신과 함께 공감하고 싶었어요.'

'집' - 항상 잘 챙기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난 내 작품들에게 참 무심한 사람이었다. 뽀얀 먼지가 마치 시스루 의상처럼 그들 위에 내려앉아 있었고 참 많이 외롭고 추워보였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근사한 집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부드럽고 따뜻한 나무로 만든 집을. ■ 노준

박형진_오목눈이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23.8cm_2022
박형진_오목눈이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7.2×22cm_2022
박형진_동박새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7.2×22cm_2022
박형진_굴뚝새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7.2×22cm_2022

타이니키즈 Tinykids ● 오랜동안 내 작업에 등장하던 '아이'는 2021년을 기점으로 '타이니키즈 Tinykids'로 재탄생 하였다. 타이니키즈는 나름의 세계관 (TU : Tinykids Universe)을 갖고 있으며 이전보다 좀 더 적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새랑 시리즈 With bird series ● 2021년 가을, 부상당한 '파랑새'를 구조한 이후로 '새'를 모티브로 작업중이다. 이러한 현실 생활의 경험들은 내 그림 속에 존재하는 '타이니키즈'가 활동하는데 중요한 컨텐츠가 되어 이미지로 형상화 된다. 타이니키즈에게 안겨 있거나 머리 위에 머물고 있는 '새'를 그린 '새랑 With bird'시리즈가 그것이다.

토피어리 정원 topiary garden ● 「토피어리 정원 topiary garden」 시리즈는 '타이니키즈'가 그림 속에서 또 다른 창작물을 만든다는 컨셉이다. 타이니키즈가 만드는 토피어리는 동물이나 부정형의 덩어리 모양이다. 나는 초록색 물감으로 기본 덩어리들을 만들고 토피어리 정원사인 '타이니키즈' 가 그덩어리 안에서 이미지를 캐치하여 차근차근 형태를 만들어간다. 이 작업은 현실의 '나'와그림 속의 '타이니키즈'와의 '협업'으로 이해 할 수도 있다. 이러한 방식들은 나의 오랜 작업 컨셉인 '상상다반사 想像茶飯事'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상상다반사 想像茶飯事 ● 상상다반사 想像茶飯事는 일상다반사 日常茶飯事를 재조합하여 새롭게 만든 단어이다. 아직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는 의미의 상상 想像 이라는 단어와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는 등 일상의 흔한 일을 말할 때 쓰이는 다반사 茶飯事를 결합시켜 만든 말이다. 즉, 평범한 일상에서 찾은 특별함에 본인만의 상상을 엮어낸 '자기만의 특유한 일상'을 의미한다. ■ 박형진

Vol.20220503b | 지금, 여기, 너와 나 (NOW, HERE, YOU & ME)-노준_박형진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