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에 관한 성찰

노순택_조정태_하태범展   2022_0514 ▶ 2022_0828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담양군 주관 /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기획 / 양초롱(관장)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해동문화예술촌 HaeDong Art&Culture Platform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 아레아갤러리 Tel. +82.(0)61.383.8246 www.damyangcf.or.kr www.facebook.com/haedongart @haedongplatform

현대 철학의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는 폭력에 관한 것이다. 폭력은 일반적으로 '물리적인' 강제력을 말한다. 폭력 개념은 철학, 사회학 그리고 정치학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분석되는데, 특히 르네 지라르는 종교의례조차도 폭력과 연관되어 있음을 밝힘으로써 정의와 평화, 경제적 풍요와 안락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학문과 예술에서조차 폭력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그 자체로 위선적이라고 언급함으로써 폭력에 관한 성찰의 중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노순택_무능한 풍경의 젊은 뱀_#BJF0101_서울_2009

(...) 이 전시는 세 명의 초청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폭력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을 넘어 새로운 철학적 사유의 촉발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세 작가 모두 '현실'에서 출발한다. 사진을 매체로 하는 노순택과 하태범은 사진의 이중적 속성을 언급하면서도 '다큐멘터리적'인 것과 '재-현적'인 방법을 더욱 부각하며 대조적인 차이를 보인다.

조정태_별이 된 사람들-문명_캔버스에 유채_240×600cm_2022

노순택은 실제 현장 속에서 그 현장을 사진으로 포착한다. 하태범은 주어진 정보(사진)를 통해서 현장을 재현(재구축)한다. 두 작가 모두 사진은 사건의 실체와 같을 수 없는 매체의 비사실성을 명확히 문제시하면서도 현장을 이야기한다. 이에 반해 조정태는 작가 스스로 경험한 현장과 문명화의 과정을 회화적 역량으로 묘사한다.

하태범_illusion-3_피그먼트 프린트_80×129cm_2018

(...) 우리 역시 이들이 보여준 장면에 나타난 사건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이 사건을 제공하는 정보를 수용하는 현장의 '이미지'로 맞이한다. 이 순간, 이 전시는 당신의 폭력성을 들춰낸다. 즉, 사건 일부를 전체로 왜곡하는 사유, 방관자적인 무관심, 평온한 일상과 비공감 능력, 폭력의 원인에 대한 무감각, 경험된 행위자로서의 강압적 폭력 등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지점을 날카롭게 헤집는다. ■ 양초롱

2022 예술아놀자_상상나래 - 일시: 매 주 토요일 14:00 -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아카이브관 체험실 - 수업료: 무료 (사전예약 필수)

2022 앙코르 해동 - 일시: 매 달 마지막주 토요일 17:00 -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마당 및 오색동 - 관람료: 무료

김경란 작가와 함께하는 '나비효과' - 일시: 3월 12일 – 8월 28일 -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소동동 - 관람료: 무료

2022 메타버스 - 일시: 5월 25일 / 6월 29일 / 9월 28일 / 10월 26일 17:00 -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담양군 면소재지 - 관람료: 무료

아트토크 톡톡톡 「폭력에 관한 성찰 ; 시대의 어둠을 넘어」 - 일시: 5월 21일 14:00 -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 - 관람료: 무료

*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취소가 될 수 있습니다.

Vol.20220514d | 폭력에 관한 성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