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展 / LEESEUNGJUN / 李承峻 / drawing   2022_0617 ▶ 2022_0626 / 월요일 휴관

이승준_Harp of Tetanus_종이에 색연필, 흑연_80×70cm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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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22_0617_금요일_07:00pm

후원 / 작은물 기획 / 이승준

관람시간 / 01:00pm~10:00pm / 일_02:00pm~10:00pm / 월요일 휴관

작은물 서울 중구 을지로16길 6, 4층 Tel. +82.(0)10.7616.3220

"달 꽃" 시리즈는 특정 삶의 기간 중 느꼈던 감정을 씨앗 삼아 감정을 증폭시켜 추상화 한 생물체들의 집합체이다. 모든 것이 깔끔하고 명확하게 보이는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는 평소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모호하고 흐린 살아있는 경험들을 중요치 않게 넘긴다. 아티스트로서 나는 이런 미진한 경험들을 향해 스포트라이트를 주며 종이에 물질화 해 승화하고 싶었다. ● 시리즈 그림들의 창작 과정은 식물이 자라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비유하고 싶다. 그것들은 가장 기존의 아이디어/기억 (씨앗)으로 시작되었지만, 창작의 과정(식물이 자라는 과정) 사이에 일어나는 개인적인 선택들과 경험들( 식물이 자라는 기후)은 기존의 아이디어와 점점 멀어지거나 뒤틀어져 나뭇가지처럼 뻗어가는, 일종의 개인적 경험들을 표현한 성장 일대기로 볼 수 있다. ● 그러므로, "달 꽃"은 상당히 자연스러움이 부족한 시대에서 자라난 희귀한 생물체이자 서서히 잊혀지는 공기를 뿜는 나만의 일기다. ● 우리는 밤에 자란다. 어쩌면 흐릿한 것이 더 정확하다. 그리고 아마도 우리는 꽃 피울 것이다. ■ 이승준

이승준_Clickbait_종이에 색연필, 흑연_100×70cm_2022
이승준_The Cremation_종이에 색연필, 흑연_100×70cm_2022
이승준_Sebastian_종이에 색연필, 흑연_70×100cm_2022
이승준_untitled1_종이에 흑연_23×30cm_2021
이승준_untitled2_종이에 흑연_30×23cm_2021
이승준_untitled3_종이에 흑연_35×28cm_2021
이승준_untitled4_종이에 흑연_35×28cm_2022
이승준_Sounds of the infant crying and the mother smiling_ 종이에 흑연_35×28cm_2022

The "Moonflowers" series was developed through inputting focus to the vague and ambiguous perceptions/feelings I had experienced during particular times, and capturing them into an physical portrayal/timeframe of the self. The e-contemporary world in which everything overall contains clear intention and answers makes us uninformed about the larger portion of non-significant and unclear experiences that we perceive in daily life. They are often forgotten due to the lack of attention we give it. I wanted to save these "inferior" feelings creating an physical encapsulation on paper, shining light and transfiguring them to the most memorable. ● Unlike my prior artistic practice using intricate plans for color and the figure, the process of making all the pieces in "Moonflowers" was how I would like to describe it as the growth of plants, – the seed being the main idea at the start of the drawing, and the whole growing process is the experiences and thoughts that I apply while in the making, making it the climate for the plant. Overall, it was a very natural process applying shapes, forms, and colors that had been less thought out, going with the mere instinct of self-expression. ● We grow at night. It is sometimes the vague that is more accurate. And maybe we bloom. ■ LEESEUNGJUN

Vol.20220617a | 이승준展 / LEESEUNGJUN / 李承峻 / d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