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기획공모개인展 / 전보경 디자인그룹연계展 / 심대기 네이처프로젝트展 / 이가현↦이윤서_티안 시민영상展 / 홍지영_원희수_신경수_김영우_유지현
주최 / 서울특별시_서울은미술관 장소제공 / 우리은행 중림동지점
관람시간 / 07:00am~11:00pm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SEOULLO MEDIA CANVAS 서울 중구 만리재로 215 중림, 만리동방면 진입(서울로 종점부에서 진입) Tel. +82.(0)2.2133.2712 Tel. +82.(0)10.2583.7232 design.seoul.go.kr
□ 기획공모개인전 '기획공모 개인전'(展)은 역량있는 순수미술가 및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개최하는 주제 개인전으로 작가의 작품세계 전반을 살펴보는 공공미술 전시입니다.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보경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전보경 작가는 「추상기계」 라는 주제 아래 인간과 기술이 서로가 접합되고 어긋나는 지점들을 찾아 새롭게 발생되는 감각에 대해 탐구합니다.
작가 전보경 1. 신사의 품격, Gentleman's Dignity ●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근대화를 겪으면서 사라지는 노동의 신체의 움직임을 찾아 기록하는 작업 중 하나이다. 노동이 추상화된 현대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에서의 시간과 노력, 그 수고로부터 자신의 일생과의 조응을 얻어낸다는 의미에서 노동은 구체적이고 인간적인 일이다. 삶의 과정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일 안에서 창의성을 발현하는 노동(예술)하는 인간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는 원동력을 내재하고 있다. (도움 : 최이성)
2. 공기는 귀가 되고, 귀는 눈이 된다, Air Becomes Ears, Ears Become Eyes ● 인간은 신체의 얇은 막을 통해 진동(소리)을 발생시킨다. 이 막처럼 얇은 오브제인 티슈를 통해 진동(소리)을 공기의 움직임으로, 소리의 파동으로, 시각적 떨림으로 진동이 발현되는 순간을 찾아보고자 한다. 신체와 티슈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진동과 에너지를 교환함으로써 내부와 외부의 경계가 모호해짐으로써 움직이지 않는 운동성을 포착하고, 보이지 않는 면을 가시화하고, 들리지 않는 소리를 확성시켜 보고자 한 시도이다. (안무 및 퍼포먼스: 정지혜)
3. 소네트: 인간이 기계에게, Sonnet: From Human to Machine ● 소네트는 유럽의 정형시의 한 가지로서, '작은 노래'란 의미를 갖고 있다. 14행으로 구성된 이 소네트는 기계와 분리되어 존재할 수 없는 존재인 인간이 기계에게 보내는 사랑시이다.
4. 제로: 오류의 동작, Zeros: Operation Error ● 단순한 로봇팔의 움직임에서 점점 복잡한 인간적 움직임으로 변화되는 동작과 함께 병치되는 텍스트는 인간의 신체를 효율적 생산에 적합한지, 기계를 생명체로 인정할 것인지를 통해 기계와 다른 인간의 특징을 보여준다.
5. 머리 어깨 무릎 발, Head Shoulder Knee Feet ● 로봇팔이 6개의 축을 이용하여 만들어 내는 움직임을 화살표라는 방향성을 지닌 간단한 기호로 변환된 스코어를 보여주는 작품. 이 스코어는 「맹세컨대,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의 움직임의 바탕이 된다. (사운드: 박근령)
6. 맹세컨대,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 I Swear, I am Not a Robot ● 하나의 코드를 무한하게 복사해서 같은 행동을 하는 로봇과 달리 개별적 해석을 포함한 인간의 움직임은 획일화와 단일성을 통한 효율적 생산적 방식과 어긋남을 보여준다. (안무: 신혜진, 퍼포먼스: 신혜진, 이민진, 전보람, 정채민 사운드: 박근령)
7. 소네트: 기계가 인간에게, Sonnet: From Machine to Human ● 인공지능이 쓴 사랑시. 창작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이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라 기계에도 가능한가. (사운드: 박근령)
8. 머신러닝 (날 사랑해?), Machine Learning (Do you love me?) ● 인간이 기계의 방식을 배워본다면 우린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기계의 동작을 신체에 최대한 대입한 움직임은 기계의 입장에서 쓰여진 텍스트와 함께 보여진다. (공동제작: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 안무: 정지혜, 퍼포먼스: 서일영, 정지혜 사운드: 박근령)
9. 블라인드, Blind ● 무한한 공간인 동시에 통제로서 작동을 하기도 하고 시간의 영원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밤을 제거한 디지털 환경에 관한 이야기 (3D 그래픽: 김주희사운드: 박근령)
10. 추상기계 (베타 버전), Abstract Machine (BETA Version) ● 자의적으로 컨트롤하기 힘든 신체의 부위인 눈썹과 호흡으로 재해석한 기계의 움직임은 정형화된 패턴을 만들어내는 알고리즘을 해체하기 위한 몸짓의 표현이다. (퍼포먼스: 정채민, 이민진)
□ 시각그래픽연계전(展) 시각·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및 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전시로 새로운 영상문법의 실험성을 널리 알리고,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 및 예술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입니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심대기 작가는 각각 <>라는 주제의 다채로운 전시 작품 시리즈로 우리를 가상과 현실이 혼재된 인식 공간으로 안내합니다.
작가 BDB Meta 심대기 1. Meta Flare No.14 메타 플레어 No.14 ● 'Meta Flare(가상의 빛)'는 가상과 현실의 초월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질료가 된다.
2. Meta Flare No.15 메타 플레어 No.15 ● 'Meta Flare(가상의 빛)'는 가상과 현실의 초월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질료가 된다.
3. Meta Flare No.16 메타 플레어 No.16 ● 'Meta Flare(가상의 빛)'는 가상과 현실의 초월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질료가 된다.
4. Meta Fluid No.04 메타 플루이드 No.04 ● 'Meta Flare'는 유동적으로 'Meta Fluid(가상의 물)'가 되어 새로운 생명의 또 다른 질료가 된다.
5. Meta Fluid No.05 메타 플루이드 No.05 ● 'Meta Flare'는 유동적으로 'Meta Fluid(가상의 물)'가 되어 새로운 생명의 또 다른 질료가 된다.
6. Meta Fluid No.06 메타 플루이드 No.06 ● 'Meta Flare'는 유동적으로 'Meta Fluid(가상의 물)'가 되어 새로운 생명의 또 다른 질료가 된다.
7. Meta Flora No.04 메타 플로라 No.04 ● 'Meta Flare'와 'Meta Fluid'. 두 질료는 가상 세계라는 특정 지역에서 서식하는 새로운 종 'Meta Flora(메타 식물)'의 근원이다.
8. Meta Flora No.05 메타 플로라 No.05 ● 'Meta Flare'와 'Meta Fluid'. 두 질료는 가상 세계라는 특정 지역에서 서식하는 새로운 종 'Meta Flora(메타 식물)'의 근원이다.
9. Meta Flora No.06 메타 플로라 No.06 ● 'Meta Flare'와 'Meta Fluid'. 두 질료는 가상 세계라는 특정 지역에서 서식하는 새로운 종 'Meta Flora(메타 식물)'의 근원이다.
10. Transcendence No.18 트랜센던스 No.18 ● 'Meta Flare', 'Meta Fluid', 'Meta Flora'는 가상과 현실이 교차 공존하는 초월 안에서의 존재다.
11. Transcendence No.19 트랜센던스 No.19 ● 'Meta Flare', 'Meta Fluid', 'Meta Flora'는 가상과 현실이 교차 공존하는 초월 안에서의 존재다.
12. Transcendence No.20 트랜센던스 No.20 ● 'Meta Flare', 'Meta Fluid', 'Meta Flora'는 가상과 현실이 교차 공존하는 초월 안에서의 존재다.
□ 네이처프로젝트전 '네이처 프로젝트'전(展)은 '자연' 또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공모 프로젝트로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예술적 세계관을 살펴보는 공공미술 전시입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인이 선정되었으며, 분기별 2인의 작가 작품을 선보입니다. 2회 전시에 참여한 티안,이가현&이윤서 작가의 작품은 자연의 의미에 접근하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하여 새로운 미적경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작가 티안, 이가현&이윤서 1. 티안 - 어느 바람부는날 그리고 일월미래도 one windy day ● 어느 바람부는날 작품은 작가 본인이 자연 속에서 경험하고 생각했던 시간의 흐름과 냄새, 촉감과 소리, 느껴지는 바람의 온기와 같은 모든 감각을 시각적 형태로 표현한 작품이며 뒤따라 나오는 일월미래도 작품은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확장된 세계관으로 전통색과 전통패턴으로 우리의 자연이 지금까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그리고 미래시점에 변화된 자연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2. 이가현&이윤서 - 서울시 맛있구(Delicious Seoul) ● 딱딱하고 각진 사각형 건물들로 가득 찬 서울이 한순간에 맛있는 과일 세상으로 변해버린다면, 어떠한 모습의 동화적인 세계가 펼쳐질까? 과일 세상으로 변해버린 서울을 배경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기어가며 토마토 배달을 하는 애벌레. 수박물결이 이는 한강과 옥수수 빌딩 숲을 지나, 마지막으로 광화문에 도달함으로써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무겁고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빨갛고 탐스러운 토마토와도 같은 '꿈'을 마음속에 이고 달려가는 애벌레들과 닮아있다. 우리의 여정의 끝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고, 멀게만 느껴지지만, 작품 속 애벌레가 그러하듯이, 결국은 이루어 낼 것이다.
□ 시민영상전 시민영상'전(展)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공모를 통해 개최되는 전시로 1분 이내의 자유 주제로 일상적인 삶을 찍은 동영상, 애니메이션, 생활 영상 수기 등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영상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상시 공모로 접수 받은 이번 전시에는 최종 5명의 시민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작가 홍지영, 원희수, 신경수, 김영우, 유지현 1. 홍지영 Hong Ji-young - 표피 자연 3 / Epidermis Nature 3 ● 「Epidermis Nature 3」은 「Epidermis: Nature」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시리즈를 함축하는 영상이다. 「Epidermis Nature 3」에 등장하는 모든 생명체는 흐릿한 형체로 시작헤 후반부에서는 갈수록 뚜렷한 형체로 나타나게 된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외형보다는 색감, 즉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하는 표현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새는 미디어의 영향으로 자신의 색을 잃어가는 인간은 모습을 상징하며, 새의 본연의 색, 지니고 있던 고유의 색(파란색)이 입술 형태로 표현된 주변 환경의 색(빨간색)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이 나낸다. 이는 작품의 핵심 소재인 표피(Epidermis)와 연결된다. 정의하는 표피는 우리 눈에 보여 지는 모든 것들의 외형을 상징하며, 표현하고자 하는 외형의 의미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사물의 표피를 고유한 색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2. 원희수 WON HEE SU - 감정적 시간의 색채들 Colors In Emotional Time ●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자연의 색채를 담은 영상 작품이다.자연을 곁에 두고 살아오며 주변 동·식물들의 색채가 작가 본인에게 전해준 영감을 다양한 자연의 모습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자연이 지닌 신비한 색과 소리, 움직임은 본인에게 무한한 영감이 되어, 자연을 바라보며 동식물의 마음에 귀를 기울일 때 스스로를 바라보게 된다. 이러한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영상에 온전히 담았다.
3. 신경수 Kyung Soo Shin - 흐름 / Flow ●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그 흐름을 따라가기 벅차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꾸준히 변화한다. 한송이의 꽃이 본인자리에서 서서히 피듯, 제자리 걸음인 줄 알았던 내 인생 역시 꾸준히 변화하고있다.
4. 김영우 Kim Youngwoo - 오행 / The Five Elements ● 우주 만물을 이루는 오행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것을 시각적 영상으로 표현하여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5. 유지현 Ji-hyun You - 경계선상의 무한한 창 Boundless window on boundaries ● 플라멩코 아티스트 유지현의 안무와 음악, 목소리, 오브제로 구성된 짧은 춤사위의 기록이다.자유스러움을 그저 갈망할 뿐, 코로나의 기약 없는 종식에 그저 답답한 마음 뿐이지만, 춤은 나에게 가장 강력한 새김이자 자유였다. 또한 그것은 비망록이자 경계선상의 무한한 창이 되어 자유로운 플라멩코 안무로 재구성된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 등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여 공공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의미 있는 예술행위를 통해 공공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 가능한 예술 장소입니다. ■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Vol.20220620h | 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22 2nd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