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에 대한 원근법 The Perceptive on Anxiety

서정배展 / SEOJEONGBAE / 徐正培 / mixed media   2022_0622 ▶ 2022_0629 / 월요일 휴관

서정배_Insomnia-Dream_네온, 미러아크릴에 텍스트 프린트, 나무구조물_ 180×100cm×3, 가변설치_2022_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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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배 홈페이지_www.seojeongbae.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고양문화재단 후원 / 고양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Goyang Aram Nuri Gallery Nuri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B3 4전시장 Tel. +82.(0)31.960.9633 www.artgy.or.kr

불안(不安, anxiety)은 "편안하지 않고, 조마조마한 것"을 느끼는 감정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불안으로 설명될 수 있는 감정을 자주 느끼고 산다. 편안한 듯 한 날도 무엇때문인지 조마조마한 감정이 불현듯 들 때가 있다. 포르투갈의 문인 페르나도 페소아(Fernando Pessoa)의 '불안의 서'에는 페소아가 묘사한 '불안'으로 설명될 수 있는 감정들이 잘 나타나 있다. 꿈과 먼 현실을 살아가야만 하는 '자신', 원하는 삶에 대한 욕망, 그 앞에서 무력한 '나', 알 수 없는 것, 보이지 않는 현상으로 인한 편안하지 않은 것에 대해 페소아는 솔직하게 말한다.

서정배_Insomnia-Dream_드로잉 애니메이션_00:02:05_2022

'내일'을 모르는 우리는 어쩌면 그런 감정을 종종 느끼며 살아가고, 나 역시 내가 느끼는 '이유없는' 불안들에 대해 시각화하여 내것이 아닌 것으로 바라보고 싶었다. 페소아는 '나는 잠들고 잠들지 않는다'라고 그 책에서 쓰고 있다. 그의 말처럼 깨어 있어도 때때로 잠든 것처럼, 잠들어 있어도 깨어있는 것처럼 그것을 '불안'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삶 속의 '불안'은 살아있기에 느낄 수 있는 당연한 하나의 감정이 아닐까... (2022) ■ 서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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