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이야기 CAT'S STORY

한명완展 / HANMYUNGWAN / 韓明完 / painting   2022_0623 ▶ 2022_0702 / 일,월요일 휴관

한명완_고양이의 초상화_캔버스에 연필, 유채_41×53cm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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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2:00pm~07:00pm / break time_03:00pm~04:00pm / 일,월요일 휴관

갤러리 레터룸 GALLERY LETTERROOM 서울 종로구 율곡로 84 가든타워 17층 1705호 Tel. +82.(0)507.1322.7858

늘 수많은 관계 속에 둘러 쌓여 있지만 언제나 혼자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과연 우리가 온전히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타인이 내가 될 수 없고 나도 타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관계속에서 고독함을 느낀다. 그런 나에게 다가와 눈 인사를 건네는 고양이가 있다. ● 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는다. 대화는 안 통하지만 눈빛만으로 서로 상호작용하며 소통한다. 그 눈빛 속 대화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감정을 교류한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나의 고양이를 그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나의 고양이를 그리면서 자연스레 길고양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졌고 그들과 풍경들을 그리는 작업도 함께 시작했다. 작고 세밀한 움직임과 크게 뜬 눈 속에 고양이의 호기심 어린 눈빛, 두려운 눈빛까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감정선들을 나는 그림을 통해 담아보고자 한다. ● 현재 유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감과 기법들을 연구하면서 고양이들의 털의 묘사나 배경의 분위기를 질감을 통해 두껍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그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 한명완

한명완_고양이와 꽃_캔버스에 유채_60.6×72.7cm_2022
한명완_앉아있는 고양이_캔버스에 연필, 유채_60.6×72.7cm_2022
한명완_고양이와 꽃_캔버스에 유채_41×53cm_2022
한명완_검정 고양이_캔버스에 유채_33.4×53cm_2022
한명완_함께있는 고양이_캔버스에 유채_53×72.7cm_2021
한명완_바구니 안에 고양이_캔버스에 유채_72.7×90.9cm_2020
한명완_고양이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20
한명완_길을 걷는 고양이_종이에 종이_21×29.7cm_2021

한명완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작가는 수많은 관계 안에서 느껴지는 '혼자'에 집중한다. 아무리 가까워져도,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이 가져오는 깊은 고독과 외로움. ● 어느 날 길고양이와 마주친 시선 안에서의 교감, 찰나의 위로가 작가에게는 답이 되었다. 우리가 다르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그저 서로를 발견하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그렇게 작가는 고양이들을 관찰하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혼자에서 우리로 나아간다. ■ 갤러리 레터룸

Vol.20220623b | 한명완展 / HANMYUNGWAN / 韓明完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