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모퉁이 길

황한나展 / HWANGHANNA / painting   2022_0704 ▶ 2022_0724

황한나_夢11-1_캔버스에 유채_82×42cm_201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10:00pm

더숲 아트갤러리 Space Under Srairs 서울 노원구 노해로 480 조광빌딩 B2 Tel. +82.(0)2.951.0206 www.forest6.co.kr/home

언제인가 숲에 포위당한 경험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행들과 떨어져 길을 잃고, 나무들과 식물들에게 포위당했다. 그 때의 생경한 느낌은 여전히 생생하다. 세상은 고요했고, 나는 나무의, 풀의, 땅의 축축한 숨소리를 느꼈다.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내 작업을 관통하는 큰 맥락은 자연과 귀로이다. 누구에게나 돌아가야 할 장소와 대상이 있고, 지금 우리는 그 여정에 있다.

황한나_숲_캔버스에 유채_20×20cm_2022
황한나_숲-숨_캔버스에 유채_80×117cm_2022
황한나_돌아가는 길_캔버스에 유채_20×20cm_2022
황한나_어느 날_캔버스에 유채_45.5×60.6cm_2022
황한나_창밖에 국화를 심고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9
황한나_바람은 그대쪽으로_캔버스에 유채_72×116.8cm_2022
황한나_추억은 이상하게 중단된다_캔버스에 유채_72.7×60.6cm_2015
황한나_모퉁이 길_캔버스에 유채_74×38cm_2022
황한나_夢20-3_캔버스에 유채_53×45.5cm_2020

나는 숲이라는 공간을 통해 귀로의 여정을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속의 숲은 갇혀있는 공간인 동시에 열린공간이며, 사유의 공간이다. '집으로 가는 길' 시리즈가 자연-숲을 귀로의 과정으로 보았다면, 夢 시리즈와 이번 신작들은 자연을 하나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그 과정의 순간에 집중하려고 한다. ■ 황한나

Vol.20220704e | 황한나展 / HWANGHANNA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