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ID 무빙 아이디

2022 경기아트센터 기획 전시 활성화 사업展   2022_0706 ▶ 2022_0729

초대일시 / 2022_0706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소영_김영재_김하경_김휘아_방선우_신종민 유형우_윤희수_이세명_이영후_이재원 이지훈_이호준_최동원_최유리_최재훈

문의 / Tel. +82.(0)2.537.0905

주최 / 경기아트센터 주관 / 두남재아트센터 총괄기획 / 이장로 협력기획 / 김기라 코디네이터 / 방선우_정우형

관람시간 / 10:00am~06:00pm

경기아트센터 Gyeonggi Arts Center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20 (인계동 1117번지) 갤러리 Tel. +82.(0)31.230.3200 www.ggac.or.kr @ggac_official

우리의 삶은 늘, 예상할 수 없었던 상황을 마주하곤 한다. 그렇기에 지금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어제의 내가 그리던 오늘의 모습과는 전혀 다름을 경험한다. 이처럼 한 치 앞을 보기 어려운 삶 속에서 우리는 그저 일상의 장면 속 한 점을 선택하여 나아간다. 그와 같은 지점들로 이어지는 시간은 결코 예측할 수 없었던 궤적을 남기기에, 그 수많은 경우의 수는 우리를 불안에 가둔다.

김휘아_Babel_혼합 VR 인터렉티브 아트_가변크기_2022
김소영_Chaos_3D 애니메이션, 단채널 영상_00:05:36_2022
최유리_세 개의 벽과 두 개의 알맹이_합판, 벽지, 몰딩, 스티로폼, 타일, 테니스공_가변크기_2022
김하경_Canvas on the Table_도자_가변크기_2020

지금의 상황은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수년 동안 이어져온 팬데믹은 모든 이들의 삶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변화시켰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또 다른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이다. 이 시간 속에서 우리들은 현재를 어떠한 방식으로 기억하고, 미래를 이야기해야 할 것인가?

신종민_perspective_시멘트, 철_가변크기_2022
방선우_충동의 범람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00×330cm_2021
최재훈_my historic wound_슈퍼미러 스테인리스에 실탄사격_180×80cm×4_2020
유형우_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_볼트, 너트, 합판에 유채, 스테인리스, 철_195×165×58cm_2021

이와 같은 방향성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16인의 작가들은, 요즘 우리 사회에 크게 대두되고 있는 MZ 세대의 에너지로 구성된다.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에 출생한 세대를 통칭하는 MZ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유연한 변화와 다양한 만남을 지향하여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을 확장하려는 경향이 강한 이 세대는, 시시각각 변모하는 현실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만들어나간다.

이재원_구체풍경 Specific Landscape_동대동성당_ 폴리카보네이트, 스테인리스 스틸, 아두이노보드, UV 프린트, 모니터 실시간 영상출력_100×100×100cm, 가변설치_2022
최동원_New – stone #7_단채널 영상_00:00:10_2022
이지훈_Fill the Void_LED팬, 알루미늄 프레임, Smps_200×60×60cm, 가변설치_2021
이세명_가장 완벽한 결혼식 만들기_웹사이트_가변설치, 가변크기_2021

이처럼 다른 시기와 확연히 구분되는 지금의 젊은 작가들은, 자신만의 정체성으로 저마다의 가능성을 실험하며, 감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업세계를 보여준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로부터 격리되어 단절되는 상황 속에서도 꿈을 생동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끊임없는 변화에 발맞춰 적응해 나가고 있는 그들의 에너지는, 이 시대에 지속적인 물음을 던지며 유동적인 생명력으로 긍정적인 미래로 향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와 예술적 체험이 연결되는 이번 전시 'Moving ID'는 일상과 예술이 함께하는 현재화된 미래이자, 새로운 세대의 변화하는 자아가 표출되는 삶의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 이장로

윤희수_당당하게 웅성거리는 바다의 모래섬으로_사운드 장치_가변설치, 가변크기_2022
김영재_공간지각FRP, 레진, 석고, 스테인리스_120×140×60cm_2021
이영후_cc0as3s_혼합재료_80×80×30cm_2022
이호준_Origami_Excavator_Yellow&Gray_ 스테인리스 스틸에 우레탄 페인트_51×42×43cm_2021

Our lives always bring unexpected situations to us. Thus, we experience that the present reality is totally different from that we had pictured. In these uncertain lives, we just keep moving on to the points that we choose from our daily scenes. As the track from a point to another is unpredictable, we get anxious about the number of cases. ● The current situation is more extreme. The pandemic has changed everyone's life in an unprecedented way, and it will continue. Consequently, the people going through this time are facing another turning point of their lives. In this era, how are we going to remember this time, and discuss about the future? ● In this context, 16 artists participating in this exhibition have the energy of the 'MZ' generation which is currently at issue in Korean society. The MZ who were born in between the early 1980s and the 2000s have tendency to be familiar with digital environment, trend sensitive, and to seek exotic experiences. They tend to expand their potential through flexibility and diversity, and create their own way to survive their ever-changing circumstances. ● Distinguished from other generations, the rising MZ artists are more experimental, sensuous, and future- oriented, building on his/her own identities. They keep taking a step forward even in the circumstance that they are quarantined and cut off from each other. With their vitality and ability to adapt, they will advance to the future, asking questions about this era. Therefore, Moving ID, the exhibition of connection between our society and artistic experience, will be recorded as a vision that art and everyday life are connected, and a scene that the new generation expressing their changing identity. ■ Jang-rho Lee

Vol.20220706g | Moving ID 무빙 아이디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