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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2:00pm~06:00pm
아트스페이스128 ARTSPACE128 대전 중구 중앙로112번길 46 2층 Tel. 070.7798.1280 www.artspace128.com @artspace128
사랑하기에 또는 그렇지 않기에 우리는 서로의 마음속 구덩이를 마주합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서부터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작가는 태우는 행위를 통해 본래의 나를 찾는 과정을 위해 꾸준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문득 태우는 행위를 통해 내가 느끼는 감정은 과연 파괴와 분노인가 아니면 사랑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전시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것들과 나의 관계에 계속해서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이윽고 느낀 사랑은 태우는 행위 그 자체가 아닌 그 태워지고 있는 대상의 안쪽에 위치한 많은 것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사랑하기에 또는 그렇지 않기에 서로의 마음속 구덩이를 무언가로 덮어두곤 한다. 이번 전시 즉 태우는 행위를 통해 우리는 그를 사랑하든 또는 그렇지 않든 서로의 마음속 구덩이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 노형규
Vol.20220710d | 노형규展 / NOHHUNGKU / 盧亨奎 / pai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