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프리뷰 YEULMARU Art Studio Artists-in-Residency Preview

김방주_사윤택_서국화展   2022_0716 ▶ 2022_0730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주관 / 예울마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GS칼텍스 예울마루 GS CALTEX YEULMARU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로 83-67 장도전시실 Tel. +82.1544.7669 www.yeulmaru.org

예울마루는 7월 16일(토)부터 7월 30일(토)까지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 김방주, 사윤택, 서국화의 프리뷰 전시를 개최한다. 장도 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프리뷰 전시는 서로 간에 개입할 수 있는 형식의 전시로 진행하게 되었다. 누군가 강제적으로 끼워 맞춰보라 한 것도 아닌데, 그간 예술이, 전시가, 작품이 작동하는 방식을 고민하던 차에 우연(운명)처럼 만난 작가들은 입주 이후 서로 간 마주하는 몇 개월을 보내며 이번 프리뷰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김방주_ooo으로 부터_ 퍼포먼스, 5개 전시(먼 처음에게, 랜드스캐퍼, 영호 개인전 영호, 옐로우 블루스_트러블 트래블)로 부터 나온 사물들_가변크기_2022
김방주_To Move Horizontally in a Vertical Manner_ 퍼포먼스, 단채널 영상 설치_00:29:07_2019
김방주_표류하는 지지체_ 퍼포먼스, 2개 전시(이번 생은 지구니까, 슬퍼하고 기침하는 존재들, ( )의 식탁)를 구성하고 나온 구조물로 재구성 된 전시의 지지체_가변크기_2022

진부할 수 있는 다음의 질문들, '회화는 오롯이 2차원 평면으로써만 기능해야 하는가?', '회화를 사물(object)로써 볼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가?', '조각의 좌대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전시에 사용되는 지지체들은 한 전시의 수명이 다하면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는가?', '지지체들을 작품으로 인식할 수는 없는가?' 등의 고민들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그리하여 이번 전시는 2차원의 평면이 아닌 오브제로서의 회화, 조각의 조건, 전시를 구성하는 지지체의 작품 가능성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

사윤택_Support of the Bangjoo_나무 받침대, 팔레트_130×100×150cm_2022
사윤택_Tennis Man's Moment, Traces on the Rock, BC-21st C_ 캔버스에 유채_194×260cm_2021
사윤택_The back_Support of the Bangjoo, lumber_ 캔버스에 유채_165x262cm_2022
사윤택_Whoosh!_캔버스에 유채_194×260cm_2021

김방주 작가는 "이전 전시에서 다른 작가들의 작품 지지체로 작동 되었으나, 짧은 수명을 다하고 폐기될 기물들을 이용해 『입주작가 프리뷰전』의 작품 일부의 지지체로 재-사용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일명 '표류하는 지지체'를 제안했다. 그리하여 당장 폐기될 운명에 직면했던 지지체들은 김방주의 작업이 되어 폐기의 운명을 지연, 판단을 유보시킨 상태에서 사윤택, 서국화의 회화 및 오브제 작업과 어울리게 되었다. 이러한 제안을 적극 수용할 마음을 안고 있던 작가들의 그 다음을 응원해보며, 과연 이것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현장에서 확인해보길 권한다.

서국화_꽃이 아니다_한지, 숫자 스티커_2021
서국화_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_유리부이, 전선, 나침반_2022
서국화_호피도_한지에 분채, 먹, 금분_2021

각자 다른 길을 걷던 세 명의 작가가, 올해 이 타이밍에 장도 섬에 위치한 창작스튜디오라는 공간에서 만났다. 섬이라는 공간은 육지와 연결된 다리, 그리고 바다로 둘러싸인 공간이란 나름의 특징을 안고 있다. 때로는 떠돌고, 때로는 만나고, 때로는 연결되고, 때로는 흩어지는 섬, 바다, 그 어딘가의 곳처럼 장도전시실에서 시도해볼 프리뷰 전시와 그 이후의 행보에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 선우지은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프리뷰展_GS칼텍스 예울마루_2022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프리뷰展_GS칼텍스 예울마루_2022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프리뷰展_GS칼텍스 예울마루_2022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프리뷰展_GS칼텍스 예울마루_2022

Yeulmaru holds the YEULMARU Art Studio Preview Exhibition by the 3rd long-term resident artists Bangjoo Kim, Yuntaek Sa, and Gukhwa Seo from July 16 (Sat) to July 30 (Sat). Presented at Jangdo gallery, this preview exhibition does not simply divide and allocate the space to the artists but allows mutual intervention between them. Although they were never asked to cooperate this way, these artists, who accidentally met while thinking about the way art, exhibitions, and artworks operate, spent months together and gathered opinions about the direction of this preview exhibition. ● Although these might sound banal, questions like 'Can a painting only function as a two-dimensional plane?', 'Is there a way to perceive a painting like an object?', 'What decides the pedestal of a sculpture?', 'Should supporting structures that were once used in an exhibition also lose their function when an exhibition ends?', and 'Can the supports be perceived as artworks?' still sound valid. With these questions in mind, this exhibition attempts to discuss painting as an object rather than a two-dimensional plane, considering the conditions of sculpture, and the possibility that the supports that comprise the exhibition are works of art. ● Bangjoo Kim said "I reuse the discarded objects that were once used to support other artists' works for a short period of time. I used them as the supports of some artworks in YEULMARU Art Studio Preview Exhibition" and suggest so-called Adrifting Supports. Those supports that were doomed to be discarded could postpone and reserve their destiny as becoming a part of Bangjoo Kim's work, as well as harmonizing with the paintings and object work of Yuntaek Sa and Gukhwa Seo. Please look forward to their next steps, who enthusiastically embraced this idea, and I suggest seeing how the idea is revealed in the exhibition space. ● Coming from different backgrounds, the three artists gathered in the creative studio of Jangdo Island at this moment of the year. The island has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being surrounded by an ocean with a bridge to the mainland. Sometimes wandering, connected, and scattered like an island in the ocean, this preview exhibition would show a new attempt at Jangdo gallery. ■ Jieun Sunwoo

Vol.20220716a |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프리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