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손취_이채원 2인展   2022_0718 ▶ 2022_0723 / 일,월요일 휴관

이채원_도시인이 자연을 보는 방법_디아섹_36.4×51.5cm_2022

초대일시 / 2022_0719_화요일_06:00pm

관람시간 / 12:00pm~05:00pm / 일,월요일 휴관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을지로9길 2 3층 301호 Tel. +82.(0)2.318.0131

도시인이 자연을 보는 방법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파트 단지를 거닐다가 우연히 보았던 누군가의 베란다는 네온의 분홍빛에 물들어있었다. 커튼 사이로 새어 나오는 분홍빛은 시선이 사로잡혔다. 저 집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바라본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가장 이질적인 빛이었다. 그렇게 잠시 시선이 머물던 곳은 금방 잊혀졌다. 어느 날 대나무와 페퍼민트가 차례대로 집에 들어왔다. 나는 잘 키우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혔다. 식물이 잘 자라는 법에 대해 검색했고, 그때 보았던 집에서 새어 나온 분홍색 빛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나와 같은 도시인들의 주거 환경에서 더 자연스럽기 위한 식물의 환경을 조성해주는 생장등인 것이었다. 건물에서 바라본 가장 인위적으로 느껴진 빛이 도시에서 본 가장 자연스러운 빛이었던 셈이다. 「도시인이 자연을 보는 방법」은 이 순간으로부터 출발한다. 작품에서 분홍색 빛은 도시에서 바라본 가장 자연스러운 빛이자 도시 자연을 연상하게 유도하는 색이 된다. 그 빛이 비추고 있는 식물과 조화로 꾸며진 베란다는 도시인이 자연을 느끼기 위한 자신만의 공간이다. 자연스럽기 위한 인공의 재료들로 이루어진 공간을 통해, 인공과 자연을 넘나들어 도시에서 보는 자연의 형태에 대해 생각해본다. ■ 이채원

이채원_도시인이 자연을 보는 방법_디아섹_36.4×25.7cm_2022
이채원_도시인이 자연을 보는 방법_디아섹_36.4×51.5cm_2022

「의자」 이 작품은 투명한 재료를 위주로 한다. 투명한 재료는 '실'(實)과 '허'의 아름다움을, 시각은 '허'와 마음의 '실'(實)은 아련한 아름다움을 형성한다. 작품은 개인의 미적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 과정에서 작품에 내재된 정신의 힘을 부여한다. 조각 재료를 통해 일상생활에 개입한다. 의자는 익숙한 일상의 이미지를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조형물 자체의 미학과 제작 과정에 의해 부여되는 정신적 속성으로 바꾸는 것을 주요 심미적 대상으로 한다.이 전환은 물질적 재료의 전환이자 정신적 함의 전환이다. 작품은 재료의 물성에 시간성을 더해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를 재구성하고 일상 사물에 대한 고유한 인식을 전환하려고 시도한다. 제작 과정에서 재료의 제작 흔적과 피부결을 통해 기존 사물이 가진 '고유의' 연결을 깨고 재료의 심미성을 부각시킨다. 작품은 일상용품과 재료를 출발점으로 하여 재료의 치환을 통해 시간을 재연하고, 사물의 순수함을 추구하며, 사물의 고요함을 추구한다. 상태가 영적인 일치성에 도달하다. ■ 손취

손취_의자 凳子_거즈_45×30×30cm×50, 가변설치_2020~22
손취_의자 凳子_거즈_45×30×30cm×50, 가변설치_2020~22
손취_의자 凳子_거즈_45×30×30cm×50, 가변설치_2020~22
손취_의자 凳子_거즈_45×30×30cm×50, 가변설치_2020~22

「凳子」 这件作品以透明材料为主,透明材料可以形成"实"与"虚"美感,视觉的"虚"和心里的"实"形成一种朦胧美。 作品以个人的審美經驗为基础在製作過程中赋予作品内在精神的力量。通过雕塑材料介入到日常生活中的凳子形象当中將熟悉的日常事物形象從过往固有印象中转换成由雕塑材料自身的审美和制作过程所赋予的精神属性为主要审美对象。这一转换是物质材料的转换也是精神内涵的转化。 作品尝试在材料的物性上添加時間性,從現在的觀點重新解构過去,轉"Q對日常事物的固有認識。在製作過程中,通过材料的制作痕跡和肌理,打破現有事物所具有的"固有的"联系,突出材料的审美性。 作品以日常用品和材料为出发点通过材料置换的方式来,重述时间,追求物我的纯粹直观,在物我的宁静状态下达到精神的一致性。 ■ 孙醉

Vol.20220718a | 화랑-손취_이채원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