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 나는 [ ] 대통령을 원한다

2022_0728 ▶ 2022_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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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권욱

후원 / 서울특별시_서울문화재단 주최,주관,총괄,작품기획 / 권욱 기획 / 김경현

퍼포먼스 / 주중_06:00pm / 주말_03:00pm, 06:00pm 8월 7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TINC(This is not a church) 서울 성북구 삼선동4가 37 (구)명성교회 @this_is_not_a_church

민주주의는 과정으로 완성된다. ● 민주주의란 제도를 설명하는 데 있어 '과정'이란 개념에는 사회적 협의와 공론의 경과를 내포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투과해 투표, 집회, 의회 등의 제도적 장치가 발생하며, 이 제도적 약속들은 궁극적으로 모든 시민의 평등과 자유와 복리를 지향한다. 하지만 이때의 '과정'은 무엇을 목적으로 하며,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유보된 환대
유보된 환대

민주주의의 과정은 길이자 동시에 벽이다. ● 차별 금지법은 개별 시민의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인종, 국적, 피부색, 출신 지역, 용모 등 신체조건,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및 가구의 형태와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학력, 고용 형태, 병력 또는 건강 상태, 사회적 신분 등 총 23가지 항목을 이유로 한 차별을 제도적으로 방지함으로써 모든 시민의 평등을 보호하는 법률적 토대이다. 하지만 차별 금지법은 2007년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후 15년이 지난 2022년 7월 현재까지도 계류 중인 상태이다. 그렇기에 민주주의의 과정은 누군가에겐 가장 긴 동선을 제시함으로써 차별의 벽을 세우는 빌미로 작동한다고 볼 수 있다.

불가능한 선언
불가능한 선언

이에 『유보: 나는 [ ] 대통령을 원한다』는 민주주의란 정치적 관념을 온/오프라인에 재현하여 작금의 상황을 환기해보고자 한다. 나아가 차별 금지법 제정 이후 놓여있을 '과정'을 상정해 그때의 우리는 무엇에 관하여 다시 새롭게 논의해야 할지 성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김경현

Vol.20220728c | 유보: 나는 [ ] 대통령을 원한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