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좌표의 꿈 Young Coordinate's Dream

신진작가 공모 초대展 DSAC Young Artist Promotion   2022_0817 ▶ 2022_0923 / 일,공휴일 휴관

초대일시 / 2022_0817_수요일_06:00pm

임도展 / 2022_0817 ▶ 2022_0826 안민展 / 2022_0830 ▶ 2022_0908 이지원展 / 2022_0914 ▶ 2022_0923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소독방역_12:00pm~01:00pm / 일,공휴일 휴관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DSAC(DALSEO ARTS CENTER) 대구 달서구 문화회관길 160 Tel. +82.(0)53.584.8720 www.dscf.or.kr

(재)달서문화재단(이태훈) 달서아트센터에서는 오는 8월 17일(수)부터 9월 23일(금)까지 DSAC 영 아티스트 프로모션「2022 신진작가 공모·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젊은 좌표의 꿈'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술에 대한 포기 하지 않는 굳건한 의지와 실험성을 종횡무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예술가들을 상징적인 의미로 정하였다. ● 「2022 신진작가 공모·초대전」의 공모기간은 2022년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주도해 나갈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공개모집하였다. 이후 치열한 경쟁속에서 심사를 거쳐 안민(회화), 임도(설치), 이지원(설치, 회화) 등 3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달서아트센터 갤러리에서 10일간 릴레이 형식의 개인전을 가지게 되는데, 임도(설치) 2022년 8월 17일~8월 26일, 안민(회화) 2022년 8월 30일~9월 8일, 이지원(회화, 설치) 2022년 9월 14일~9월 23일(* 매주 일요일, 공휴일 휴관)으로 3차에 걸쳐 전시를 선보인다.

젊은 좌표의 꿈-신진작가 공모 초대展_(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_2022

가장 먼저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임도 작가는 편직을 주된 수단으로 하여, 목표성취를 위한 과정의 조형적 기록과, 기록물을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에 대하여 탐구한다. 작가에게 편직은 코 단위의 점이 모여 한 줄의 선을 만들고, 이 선들이 모여 면을 이루는 점에서, (목표성취와 관련하여)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노력의 과정과 닮아 있다고 한다. 그는 작업의 시작에 앞서, '정해진 프레임을 채우는 것', '몇 m의 길이를 채우는 것'과 같은 목표를 설정한다. 그리고 작업을 시작하고서 식사, 수면, 생리현상, 휴식 등 행위가 끊기는 순간들이 찾아오는데, 다시 자리로 돌아와 작업을 이어갈 때, 실의 색상을 바꾸어 그 순간들을 기록한다. (이 같은 규칙으로 자연스레 줄무늬 이미지가 생성된다.) 이러한 행위들을 통해, 작업을 하며 몇 번의 '행위 끊김'이 있었는지, 어느 지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고, 가장 적은 시간을 들였는지 확인하는 수단이 되며, 과정의 기록을 시각화한다.

임도_Any%_순면사_가변설치_2022_부분
임도_122230120line(215_225)_순면사_가변설치_2021
임도_Fa-brick(1)_순면사_가변설치_2022

두 번째, 안민 작가는 먹의 느낌이 좋아 그것과 가장 비슷한 재료를 모색하던 중 필름지 위에 아이패드로 그려낸 작업들을 검은 오일로 전사한 표현 방식을 찾았다. 그의 작업은 인간의 본능을 자동차의 운전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예를 들며, 운전할 때 나타나는 행위들, 경적소리, 인도 위 불법주차, 무고한 사람들의 교통사고등 타인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는 행동 등 인간의 야만성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인도 위 불법주차 된 차량들을 만나며 쌓이기 시작한 의문과 분노를 시작을 계기로 좁게는 작가 자신을, 넓게는 인간을 다시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궁극적으로 사람들 내면의 휴머니티를 동경하며 작품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기대하고 있다.

안민_Conscience(21수1110)_사인 플렉스에 유채_220×290cm_2021
안민_Conscience(22wed0713)_종이에 아이패드 드로잉 프린트_43×61cm_2022
안민_Conscience(21목0422)_종이에 아이패드 드로잉 프린트_43×61cm_2021

마지막 이지원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양적인 모티프를 이용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녀는 동양화에서 주로 보이는 두루마리와 병풍을 감상하는 방식을 가져와 현대적인 재료인 캔버스와 아크릴 물감, 그리고 현대적인 소재들을 사용해 전통 동양화의 형식을 현대적으로 바꾸어 재해석 하고 있다. 특히 기명절지화 형식을 빌려와 현대의 이미지들을 조합하여 상상해 낸 마음속에 존재하는 '작은세계', 혹은 '작은산수화'로 '현대의 재 맥락 화'를 시도하는데, 작품들에 자주 등장하는 섬과 산수의 이미지는 생활하고 경험하는 모든 관계들에서 얻은 기억과 그 이미지들을 떠올리고 재조합 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지구라는 하나의 큰 생태계 안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우리일상에서 관계하는 모든 것들이 모이고 쌓여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지원_기묘한 여행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786cm_2021_부분
이지원_기묘한 여행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786cm_2021_부분
이지원_시간의 그림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72.5cm_2021

이와 같이, 「2022 신진작가 공모·초대전」은 작가의 고유한 방식과 관점으로 젊고 개성 있는 3명의 신진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예술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전시이다.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영 아티스트 프로모션「2022 신진작가 공모·초대전」은 지역미술계의 발전을 주도할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구민들에게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것이다. ■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Vol.20220817h | 젊은 좌표의 꿈-신진작가 공모 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