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가천조각회전

2022_0825 ▶ 2022_0902

초대일시 / 2022_0827_토요일_03: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성남아트센터 Seongnam Arts Cente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야탑동 757번지) 제1전시실 Tel. +82.(0)31.783.8000 www.snart.or.kr

2022 가천대학교 조소 동문전을 맞이하며... ● 유난히 무덥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모든 모임이 나 행사들은 완전히 줄어 들었습니다. 비대면 여가생활이 중심이 되어가는 지금의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작업을 해 오고 있는 조소전공 동문들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가천대학교 조소전공학과는 1991년3월부터 개설되었습니다. 당시, 본인이 타 대학교에서 옮겨오며 학과 신설이 시작했을 때는 "경원대학교 미술 대학 환경조각학과" 였습니다. 벌써 30년이 지났군요. ●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학재단이 세번째로 바뀌었으며, 대학교명도 가천 대학교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교육부의 정책에 따라 대학 구조조정으로인해 미술대 학과 음악대학이 병합되어 예술대학이 되었습니다. 또한 미술학부에서 회화과와 조소과를 병합하여 "회화, 조소전공"으로 변경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입니다. ● 출품 작가들은 대부분 1990년대의 초기와 중기 졸업생들로 이루어져 왔으며 그동안 꾸준히 돈독한 유대관계 속에 거의 매년 작품전과 친목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 는 점은 선후배간 유대관계가 워낙 특별해서인지 같은 전공내에서 결혼한 커플들이 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이혼자도 거의 없는데 놀랍습니다. ● 졸업생들 중 몇몇은 전국적으로 미술계에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본 의 화랑들에도 전속되어서 작품이 소화되며 순수한 작품만으로도 생할하는 모범적인 작가들이 있습니다. 그 외 많은 작가들도 보통 국내외 작가들이 그러하듯 다른 직업 을 병행하며, 예컨대 인테리어, 문화재 복원, 가구제작, 학원, 게임개발회사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시간을 쪼개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다양한 삶과 체험은 세상을 바라보는 고정적인 시각을 탈피하여 변화하는 사회에 적극 동참하는 것입니다. ● 그들은 스스로 발견하는 내적 에너지를 통해 나름대로 진정한 작업을 추구하고 있 다고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를 계기로 인류의 깨달음은 기후, 자연, 환경에 대하여 새로운 각성을 하게 되었으며, 경제적 생물학적 취약성 속에서 삶의 재 탐색을 모색하게 되었으며 작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제3회 가천조각회전_성남아트센터_2022
제3회 가천조각회전_성남아트센터_2022
제3회 가천조각회전_성남아트센터_2022

본 전시회는 각자의 다양한 생활과 체험으로 작품 내용이나 형식이 다양하게 펼쳐 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작품의 내용이나 특성별로 모인 그룹이 아니며 동문들의 친목적인 전시임으로 각 작품들의 분석 보다는 본 대학과 졸업생들의 변화 과정을 기록해 두는데 의의를 두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앞으로 바라는 점은 어느 순간 단절된 후배들과의 연결 고리를 활성화시켜서 거듭 나고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후원을 빕니다. (2022. 8. 9) ■ 최덕교

Vol.20220825b | 제3회 가천조각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