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별곡: 이윤기 회고전

2022 지역작가 초대展   2022_0831 ▶ 2022_0929 / 추석연휴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이윤기_Studio mbus 703

기획 / 화성시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5:00pm / 추석연휴 휴관

동탄아트스페이스 DONGTAN ART SPACE 경기도 화성시 노작로 134(반송동 108번지)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Tel. +82.(0)31.290.4614 www.hcf.or.kr

『화성별곡 : 이윤기 회고전』은 지역작가 이윤기를 조명하고 그 안에서 화성의 지역성을 찾아보는 전시입니다. 이윤기 작가는 1972년 화성에서 출생하여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서양화)를 졸업하였고 지역작가로 화성, 수원 등지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작가는 2020년 작고하기 전까지 평면, 조각,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연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화성문예아카데미와 같이 교육으로 시민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선생님이기도 했습니다. ● 이번 전시는 이윤기 작가의 활동을 화성 작업실 공간을 기준으로 구분하였고 『초창기, 백리, 보통리』, 『목리에서 그 이후』, 『작가의 작업실』로 구성되었습니다. 초창기와 백리 시기는 '속도'의 표현과 작가가 긍정으로 생각하는 대상인'소'가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리에서는 주변의 모습을 화폭에 담기 시작합니다. 「벽돌공장」에서 보듯이 같이 자신 주변의 공장, 아이들, 농기구 등 보통리가 보여주는 풍경이 작품에 나타납니다. ● 목리는 작가가 가장 오래 있었던 곳으로 이상과 현실 사이에 있는 '청산'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작가는 자산의 작품세계를 정립했고 「인물화 연작」, 「전투기를 보는 아랫집이 그려진 볼록 반사경」과 같이 외부로 시선을 더욱 확장했습니다. 그러나 '청산'인 목리도 재개발 앞에서 사라져갔고 이곳을 마지막까지 지킨 작가는 「목리별곡」에서 다가오는 이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아름다운 목리의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자 했습니다. 목리를 떠난 작가는 더욱 적극적으로 세상에 관심을 가졌고 「바람과 춤추는 물고기」, 「선감마을 프로젝트」와 같이 공공적인 작품과 활동으로 작가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시선을 보여줬습니다. ● 마지막으로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작가의 숨결을 느껴보도록 이윤기 작가가 사용한 화구와 작품들을 전시하였습니다. 또한 전시 연계프로그램, Stuido mbus 703의 「메타 목리 창작촌」에서는 사라진 이윤기 작가의 작업실을 메타버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전시를 보시는 여러분에게는 화성은 어떤 곳일까요? 지도에서 화성시의 경계는 명확하지만, 화성 사람이라는 경계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화성 사람, 누군가는 향남 사람. 또 다른 누군가는 동탄 사람이지요. 이윤기 작가는 백리에서 보통리, 목리, 다시 보통리, 마지막으로 하가등리까지 화성이라는 땅을 돌아다녔습니다. 이런 작가의 작품에는 다양한 화성 풍경, 사람, 사회가 남아있습니다. 작가가 보여주는 화성의 여러 모습 속에서 자신이 아는 화성의 풍경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화성시문화재단

Vol.20220831d | 화성별곡: 이윤기 회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