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Drawing 45_소녀_잃어버린 시간에 관하여

김성래展 / KIMSUNGREA / 金星來 / mixed media   2022_0902 ▶ 2022_1002 / 월요일 휴관

김성래_얼룩말과 소녀들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가변크기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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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주관 / 국민체육진흥공단_소마미술관

관람료 / 성인(만25~64세) 3,000원 청소년(만13~24세) 2,000원 / 어린이(만7~12세) 1,000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 홈페이지 참고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_10:00am~09:00pm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소마드로잉센터 SOMA DRAWING CENTER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88-2번지) 1관 5전시실 Tel. +82.(0)2.425.1077 soma.kspo.or.kr @soma_museum

소마미술관은 드로잉센터 15기 선정 작가 김성래의 개인전 『소녀_잃어버린 시간에 관하여』를 개최한다. 작가는 오랜 시간 소수자를 향한 폭력과 차별에 주목하여 그에 대항한 소수자들의 연대라는 주제로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인전은 '라일라(Laila)'라는 가상의 소녀를 화자로 하여 연출한 조형 드라마로써 조각의 물성과 드로잉의 구상을 결합한 '드로잉 조각'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극적인 효과를 이끌어낸다. 전시의 제목에서 '소녀'는 어린이와 어른의 중간적 존재로서, 자신의 인생에서 아이이며 동시에 어른이기도 한 짧은 시기를 보낸다. 작가는 가장 날카로운 감수성을 가진 이 시기의 소녀를 작품 속에 소환하여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사유를 유도한다.

김성래_라일라에게 희망을_머리카락, 레진, 화분_35×16×16cm_2022
김성래_에덴 탈출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210×160×100cm_2022
김성래_에덴 탈출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210×160×100cm_2022
김성래_에덴 탈출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210×160×100cm_2022 김성래_라일라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100×80×50cm_2022
김성래_라일라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100×80×50cm_2022
김성래_아름답고 강한 어머니 이브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205×110×60cm_2022
김성래_네 자매_나무,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픽사티브 코팅_120×208cm_2022 김성래_여자의 일생_무,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픽사티브 코팅_122×141cm_2022
김성래_점핑 양귀비_나무,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픽사티브 코팅_205×84cm_2022 김성래_중력도 없이 날개도 없이_나무,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픽사티브 코팅_190×140cm_2022
김성래_혹등고래와 춤을_나무,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픽사티브 코팅_200×183cm_2022
김성래_가계도_나무,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픽사티브 코팅_210×183cm_2022
김성래_엄마와 아가_나무,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픽사티브 코팅_46×26×10cm_2022

'소녀'의 시점을 통해 이야기하는 "한 편의 조형 드라마" ● 작가는 오랫동안 문제의식을 가지고 혐오와 폭력에 대항한 소수자들의 연대라는 주제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소녀_잃어버린 시간에 관하여』는 이런 주제를 '라일라(Laila)'라는 가상의 소녀를 화자로 하여 연출한 집합 조각과 조각, 드로잉으로 이뤄지는 조형 드라마이다. 작품의 화자 격인 소녀는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중간적 존재로서, 자신의 인생에서 아이이며 동시에 어른이기도 한 짧은 시기를 보낸다. 작가는 소녀의 시점을 통해 『얼룩말과 소녀들』, 『라일라에게 희망을』, 『춤추는 소녀들』이라는 세 가지 에피소드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작업을 위해 최근의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다룬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천상의 소녀』, 『판도라의 딸들, 여성 혐오의 역사』 등에서 작업의 모티브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김성래_얼룩말과 소녀들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가변크기_2022_부분
김성래_얼룩말과 소녀들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가변크기_2022_부분
김성래_얼룩말과 소녀들_철 파이프, 스티로폼, 우레탄폼, 종이죽, 지점토, 연필, 흑연 드로잉, 우레탄 코팅_가변크기_2022_부분
김성래_Into Drawing 45_소녀_잃어버린 시간에 관하여展_ 소마드로잉센터_2022
김성래_Into Drawing 45_소녀_잃어버린 시간에 관하여展_ 소마드로잉센터_2022

조각과 드로잉을 결합한 "드로잉 조각" ● 형식면에서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재료와 제작 기법의 실험이다. 전통적인 조각 재료인 금속, 돌, 나무 등의 재료 대신 폐스티로폼과 폐지, 그리고 지점토라는 친숙한 재료를 선택하였다. 지점토를 발라 올린 조각의 표면에 드로잉 작업을 함으로써 조각과 드로잉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을 선보인다. 이렇게 표현된 작품들은 조각 재료가 가지는 기념비성을 넘어 반기념비적이면서 여성적이며, 내러티브 표현에도 강한 특성을 지닌다. ● 평면 작업도 같은 방식으로 판넬을 제작하여 마치 부조에서 나오는 것 같은 입체감을 드로잉 작업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표현에 제약이 많은 조각 예술에서 이야기의 서술이 쉬워졌고, 내용 또한 풍부해짐과 동시에 관객과 작품 간의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소격 현상이 사라지는 장점들을 살려내었다. ■ 소마미술관

Vol.20220903d | 김성래展 / KIMSUNGREA / 金星來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