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관욱_강옥철_고상준_곽석손_국승선 김연익_김윤태_김세견_김춘식_박종수 방의걸_송계일_오무균_이강원_이건용 이희완_이성재_이종만_이중희_유휴열 임동주_임섭수_정승섭_정현도_조래장 최종인_하수경 (총 27명)
주최,기획 / 전북도립미술관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입장마감_05:20pm / 월요일,1월1일,설날 휴관
전북도립미술관 Jeonbuk Museum of Art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원기리 1068-7번지) 5전시실 Tel. +82.(0)63.290.6888 www.jma.go.kr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도화(畵)선 : 전북에서 피어오른 불씨들』 ● 전북도립미술관은 2004년 개관하여 18년간 전북지역의 거점 시각예술 기관으로서 다양한 전시기획, 작품 수집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장품은 미술관의 기능 중에서 지역 미술사 정립과 관계성이 매우 짙다. ● 작품 수집의 목적은 한국 및 전북의 근현대미술과 동시대미술을 기반으로 미술사적 가치가 있고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하여 소장하는 것이다. 전시, 교육, 연구 등의 활동을 도민들에게 환류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자산을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카이브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미술관의 역할이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 『도화(畵)선 : 전북에서 피어오른 불씨들』은 미술관의 소장품 중에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70세 이상 원로작가의 작품을 선정하여 선보이는 전시이다. 전북 미술사에서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로작가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전북 미술사에 끼친 영향과 흐름을 연구하고자 한다. ● 1930년 초반, 전북에 본격적으로 화단이 성립된 이후 현재까지 전북미술의 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지금도 붓을 놓지 않은 채 묵묵히 예술의 길을 걷고 있는 원로작가의 예술혼이 살아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지역 미술의 주역들의 작품은 주제, 매체, 접근 방식, 표현형식 등 모두 다양하지만'미술'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은 동일하다.
'도화(畵)선'은 곧 이들을 형상화한 단어다. 결코 녹록지 않은 예술가의 길에 스스로 내던져 전북미술을 밝히는 타오르는 불씨가 되었으며, 지역미술과 후대에 영향을 주는 심지가 되었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화(火)선'보다 더 곧고 강렬하게 '화(畵)선'으로 인도(導)해 온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전북미술의 연대기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아울러 전북도립미술관이『도화(畵)선 : 전북에서 피어오른 불씨들』展을 시작으로 그동안 지속해오고 있는 전북미술사 연구를 더욱 견고히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전북도립미술관
Vol.20220910a | 도화(畵)선 : 전북에서 피어오른 불씨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