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면의 집

이지영展 / LEEJIYOUNG / 李智英 / painting.drawing   2022_0916 ▶ 2022_1009 / 월,화요일 휴관

이지영_깊은 집_장지에 혼합재료_140×130cm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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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2:00pm~07:00pm / 월,화요일 휴관

갤러리인 GALLERY IN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로 116 201호 Tel. +82.(0)10.9017.2016 @_innsinn_

나는 평소에 집들을 유심히 바라보는 버릇이 있다. 그 집 안에서 어떤 사람이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그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일부분의 내부 모습에서 조금의 힌트를 얻는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외형을 갖춘 집 속에 수없이 많은 형태의 다른 삶이, 다른 이야기들이 존재하고 있음에 마음이 쓰인다.

이지영_그(녀)의 세계_장지에 혼합재료_91×72cm_2022
이지영_두개의 춤_장지에 혼합재료_91×72cm_2022
이지영_네 면의 집_장지에 연필_91×72cm_2022
이지영_뾰족한 집_장지에 혼합재료_45.5×38cm_2022
이지영_라이트라일락하우스b_장지에 혼합재료_45.5×38cm_2022
이지영_라이트라일락하우스g_장지에 혼합재료_41×32cm_2022
이지영_양면의 집_장지에 혼합재료_40×40cm_2022
이지영_노래하는 집_장지에 혼합재료_40×40cm_2022
이지영_두개의 집_장지에 혼합재료_40×40cm_2022
이지영_home drawing-c19_종이에 색연필_2022

나는 사람도 집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비슷한 생김새로 살아가지만 우리는 그 안에 무수하게 다른 기억과 경험을 쌓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의 모습을 집으로 그려내고 싶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역사를 담고 살아가는 각기 다른 공간들이다. 나는 그 공간을 비추고 들여다보며 우리는 그곳에 무엇을 쌓아가고 있는지 자문하고 싶었다. ● 전시 제목인 『네 면의 집』은 사각의 집을 말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다른 기억과 경험을 소유한 '네'가 품고 있는 많은 면이 모여 만든 집을 말한다. ■ 이지영

Vol.20220916c | 이지영展 / LEEJIYOUNG / 李智英 / painting.d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