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것, 다시 나타난 것

임기원展 / LIMKIWON / 林起源 / painting.ceramic   2022_0916 ▶ 2022_1003 / 일,월,공휴일 휴관

임기원_뭉게뭉게_캔버스에 유채_72.7×60.6cm_2022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 / 아터테인

관람시간 / 02:00pm~06:00pm / 일,월,공휴일 휴관

아터테인 ARTERTAIN 서울 서대문구 홍연길 65(연희동) Tel. +82.(0)2.6160.8445 www.artertain.com

2022 가을로 가는 여름.. ● 바람이 더 거세게 불었으면 좋겠다. / 적어도 무엇 하나라도 날려버렸으면, / 불지 않았던 바람이 몹시 섭섭했다. / 무엇이든, 더 불었으면 / 세상이 그렇게 궁금하지는 않았을 것 같았다 / 내가 너를, 네가 나를 / 거창하게 나마 / 바라 봤을 시간이 그리고 / 공간이 없었다는 걸 / 바람이 알려 줬던 것 같다. / 세상이 가장 / 당신 다울 때마다 지난 시절 삐삐마냥 / 삣삣.. 삣삣.. 삣삣.. 삣삣.. / 소리가 들리고, 연락이 왔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적어도 그냥 거기서 편하십니까? 물어는 봤을텐데 / 그러면 다..행..이지만… / 혹, 그래도 조금이라도 힘드시면 / 꿈에라도 또 술에 취해 정신이 없을 때라도 / 한번, / 꼭 찾아와 주세요 /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날 / 그 무작정 허무한 날에… / 뜬금없이.. / 반가웠어, 코.. 알.. 라..

임기원_그 시절 내게 소중했던Ⅰ_캔버스에 유채_90.9×72.7cm_2022
임기원_그 시절 내게 소중했던 Ⅱ_캔버스에 유채_90.9×72.7cm_2022
임기원_나의 숲_캔버스에 유채_72.7×60.6cm_2022
임기원_토이시리즈no.4_세라믹_22×14×14cm_2022
임기원_토이시리즈no.2_세라믹_23×15×15cm_2022
임기원_토이시리즈no.5_세라믹_23×13×13cm_2022
임기원_토이시리즈no.0_세라믹_27×17×17cm_2022
임기원_사라진 것, 다시 나타난 것展_아터테인_2022
임기원_사라진 것, 다시 나타난 것展_아터테인_2022
임기원_사라진 것, 다시 나타난 것展_아터테인_2022

어렸던 날들, 기억의 지도 ● 기억은 시간과 공간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누군가의 기억에 있어서는 시간 보다 그 공간에 있었던 것이 내내 잊혀지지 않는 시간적인 기억이 될 수 있다. 해서 기억은 정확하다는 사실을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때, 그 순간 내가 무엇을 했었는가 하는 자발적 사건이었다. 임기원 작가의 기억은 그 때, 그 곳에 집중된다. 무엇을 했다기 보다 무엇을 느꼈던 것들의 기억. 그 기억들이 시각화되면 이렇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 임대식

Vol.20220916i | 임기원展 / LIMKIWON / 林起源 / painting.cera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