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김지현展 / KIMJIHYEON / 金知炫 / mixed media   2022_0917 ▶ 2022_1001

김지현_'View'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릴리즈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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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일시 / 2022_1001_토요일_11:00am

후원 / 부산광역시_부산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5:00pm

프로젝트 스페이스 릴리즈 project space Release 부산 남구 진남로127번길 86 마마빌라맨션 상가동 지하 projectspace-release.com @release_projectspace

나는 이러한 파편적으로 여기저기에 떨어진 허약함이 감각을 건드린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구조가 아닌 정확하지 않은 흐릿한 구조를 가진 개념에 왜 더 관심이 가게 되는 걸까? 항상 그런 곳곳에서 규정되지 않는 것들을 발견하고 모으고, 전시 등을 통하여 보여주는 과정에서 이것들이 모여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 것이다.라는 결과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이는 늘 의문스럽게 한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남겨진 것들이 대기 중인 상태로써 보이는 새로운 상태와 정립되지 않는 것에서 느껴지는 흐릿하고도 미묘한 감각이, 그런 자극이, 전시 등을 통한 다른 환경으로 이동되어 변화된 상태로 마주하게 될 때 그것들은 머리 아픈, 생각할 거리가 아닌 다시금 주변을 살펴보게 하는 새로운 발견과 감각의 탐구로 이어지는 시도와 원동력으로 작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게 만든다.

김지현_'View'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릴리즈_2022
김지현_자세히 보면_혼합재료_25×25×25cm_2022
김지현_'View'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릴리즈_2022
김지현_탐사대_혼합재료_가변설치_2022

사적인 것은 마치 미지의 공간과도 같다. 그 안에서 발생하고 나타나는 것은 내가 쉽사리 어떠하다 하는 정의를 나타내는 것이 어렵고 다른 이들에게는 알 수 없는 영역의 것이 되기도 한다. 사적-미지의 공간에서 '발견되어지는 것'으로 될 수 있었던 것들은 자세히 바라보거나 알고 보면 사실상 '별거 아닌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지현_'View'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릴리즈_2022
김지현_'View'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릴리즈_2022
김지현_'View'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릴리즈_2022
김지현_'View'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릴리즈_2022
김지현_'View'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릴리즈_2022

이 그냥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는 흐릿한 것들은 작품으로 '발견되어지는'에 집중하여 있는 그대로의 상태이거나 또는 무언가를 나타내는 단서가 되기도 하고, 그것들이 발견된 공간 자체를 떠도는 무언가가 되기도 한다. 이들은 전시를 통해 개방하게 되며, 타인과의 개입과 만남에서 새로운 발견에 관한 하나의 탐사 역할을 부여받게 되어 관람자들을 이끌 것이다. 이번 전시는 'View'라는 단어가 가지는 '(특히 세심히 살피며)보다'의 의미와 같이, 관람 후 다시금 주변으로 돌아가서도 자신만의 새로운 발견으로 이끄는 '보는' 행위를 통하여 또 다른 감각이 떠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김지현

Vol.20220917e | 김지현展 / KIMJIHYEON / 金知炫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