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지고 모아지는 것들

나현진展 / NAHYEONJIN / 羅賢眞 / painting   2022_0919 ▶ 2022_1028 / 주말 휴관

나현진_고요히 부유하는 것_장지에 채색_36×51cm×2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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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주관 / 국립대학육성사업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주말 휴관

아트스페이스 창 ARTSPACE CHANG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로 20 본관(1호관) 1층 Tel. +82.(0)55.213.3920 www.changwon.ac.kr/arts/main.do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흔적이 남는다. 존재했던 것이 존재하지 않게 되고, 익숙했던 것이 낯설게 느껴지며, 영원한 것 없이 변화하는 삶의 과정 속에서 부스러기 같은 흔적이 남는다. 기억의 기록들, 무의식의 이미지, 경험과 감정의 조각들이 남아 한때의 자취가 된다. 잔물결에 부스러진 빛의 조각들이 흘러가는 풍경처럼, 부유하던 조각들은 흩어지고 모아지며 잔잔하게 흘러간다.

나현진_빛 부스러기_장지에 채색_27.3×34.8cm_2022
나현진_빛 부스러기_장지에 채색_45×53cm_2022
나현진_떠나는 존재_장지에 채색_90.9×72.7cm_2021
나현진_생일냄새_장지에 채색_91×116.8cm_2022
나현진_still life_장지에 채색_72.7×53cm_2021
나현진_시공간_장지에 채색_53×40.9cm_2021
나현진_푸른적막_장지에 채색_91×116.8cm_2021
나현진_바다식탁_장지에 채색_130.3×162.2cm_2020
나현진_떠나는 것과 불완전한 남겨진 것_장지에 채색_130.3×162.2cm_2020

작업에서는 이러한 조각들을 주관적 시선으로 발굴하여 조합하거나 상상력을 더해 재창조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작품 속 이미지는 일상적이고 사소한 듯 하지만 기이하고 미묘하다. 다양한 오브제와 알레고리, 초현실적인 표현, 갑자기 눈에 띄거나 혹은 어딘가 어긋나버린 느낌은 깊숙이 있던 기억을 상기시키고 또 다른 해석을 불러일으킨다. ■ 나현진

Vol.20220919b | 나현진展 / NAHYEONJIN / 羅賢眞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