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빈_정아롱 2인전

PARKHYOBIN_CHUNGARONG展   2022_0920 ▶ 2023_0129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미스터 고트 MR.GOAT 서울 서초구 청룡마을길 13 (신원동 216-18번지) Tel. +82.(0)2.577.5893 @mr.goatgallery

미스터 고트의 일곱 번째 전시는 일상의 사물과 풍경을 사생의 방식으로 그려내는 박효빈 작가와 실존하지 않는 환상적인 세계를 화면에 담아내는 정아롱 작가의 2인전이다. 두 작가가 선택하고 있는 장면,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특정 장면을 포착함으로써 상징과 치유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박효빈_Parc Monsouris 몽수리공원_캔버스에 유채_130×162cm_2017
박효빈_스치는 자리_캔버스에 유채_37.9×45.5cm_2020 박효빈_Thing 1_린넨에 유채_41×32cm_2018 박효빈_관조_캔버스에 유채_91×116.5cm_2020
박효빈_Blue_캔버스에 유채_97×130cm_2020
박효빈_Thing 시리즈_종이에 과슈_30×30cm×6_2018 박효빈_Palais de Tokyo 앞에는_캔버스에 유채_91×65cm_2017
박효빈_Trois(3)_캔버스에 유채_20×20cm_2013
박효빈_Still-life 1_캔버스에 유채_53×34cm_2015
박효빈_Still-life_캔버스에 유채_41×31cm_2015

박효빈은 일상의 장면을 포착하여 캔버스에 옮긴다. '정지된 삶(still-life)'이자 타인의 '삶을 훔친다(steal-life)'는 중의적인 의미의 정물화, 「Steal-life」 시리즈와 사생의 방식으로 그려진 풍경화는 흐르고 중첩되는 붓질을 통해 유화의 물성을 드러낸다. 지극히 평범한 사물과 풍경은 그에게 삶의 이면을 드러내는 매개체이자 일상을 넘어선 상징과 치유로 전환한다. ● "일상은 삶 그 자체이며, 삶의 의미는 일상에서 드러나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이면에 존재한다. 가벼이 지나쳐 놓쳐버린 풍경화와 정물화 속 일상의 순간은 범람하여 우리를 현혹하는 화려하고 쉬운 것에만 열광하는 이들에게 느린 감정의 흐름과 잔잔한 일상의 행복, 그리고 삶의 본질을 제시한다." (박효빈 작가노트 중)

정아롱_원초적 세계(로댕의 생각하는 사람)_캔버스에 유채_162×180cm_2014
정아롱_숲길 속의 산책_에그 템페라_14×15cm_2016
정아롱_숲길과 유니콘_캔버스에 유채_72×72cm_2016 정아롱_밝고 빛나는 무엇_캔버스에 유채_130×97cm_2016
정아롱_Lunar Eclipse 시리즈_종이에 은 드로잉_41×32cm×5_2016
정아롱_숲길과 유니콘_캔버스에 유채_91×91cm_2016
정아롱_다른 어떤 곳_보드에 유채_지름 30cm_2016
정아롱_Amare 사랑하다_나무에 에그 템페라_14×10cm_2015 정아롱_Ad Bellum 투쟁하다_나무에 에그 템페라_14×10cm_2015 정아롱_Dare 주다_나무에 에그 템페라_14×10cm_2015

정아롱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계를 그려낸다. '숲'은 그에게 예술의 원초성과 마술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장소로 물감, 에그 템페라, 은 드로잉, 도예 등을 통해 구현된다. 이로써 작가는 그가 담아낸 특별하고 마술적인 세계에 도착하여 예술이 주는 기적과 치유의 힘을 마주한다. ● "나의 숲 그림들은 일상으로부터는 떨어져 존재하는 마술적이고 신비로운 세계이다. 그곳은 현존하지만, 일상 속의 장소가 아닌 현실 너머에 있는 다른 차원에 속한 세계의 장소이다. 유니콘이 출몰하고 마녀가 요술을 부리며 마술적 기호들이 떠다닌다. 그곳은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세계이며 신비로운 예술의 세계이자 나의 회화적 행위를 보여주기 위한 원초적 세계이다." (정아롱 작가노트 중)미스터 고트

미스터 고트 청계산 아래에 위치한 미스터 고트는 이송주 대표와 그의 남편 이희현 작가가 후배 작가들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한 갤러리 카페이다. 2020년 8월 개관해 이혜인 임소담(2020.8.19~10.18), 이진형 전병구(2020.10.20~12.13), 권순영 고은별(2021.2.16~4.18), 이민정 이희현(2021.6.1~9.26), 윤정선 허구영(2021.9.28~2022.1.16), 류민지 표영실(2022.5.17~9.18), 박효빈 정아롱(2022.9.20~2023.1.29) 총 일곱 번의 2인전을 진행했다.

Vol.20220920i | 박효빈_정아롱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