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er

김태동展 / KIMTAEDONG / 金泰東 / photography   2022_1118 ▶ 2022_1204 / 월요일 휴관

김태동_'2010년 뉴욕, 플러싱'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가변설치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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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 홈페이지_www.kimtaedong.com 인스타그램_@kim__taedong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22 인천아트플랫폼 창·제작 발표 프로젝트 IAP Residency Artist Project 2022

주최,주관 / 인천문화재단_인천아트플랫폼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입장마감_05:30pm / 월요일 휴관

인천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인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G3 프로젝트 스페이스 2 Tel. +82.(0)32.760.1000 www.inartplatform.kr

인천아트플랫폼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년 입주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각예술부문 열두 번째 프로젝트로 김태동의 전시 『Wanderer』를 개최한다.

김태동_'2022년 인천의 함박마을'_아카이벌 프린트_가변설치_2022~

김태동은 도시를 탐험하며 이미지를 수집하고, 사진에 재현되는 새로운 시간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작업해오고 있다. 리서치를 통해 한 도시를 정하고 지도를 따라 마을을 추적하며, 대상을 있는 그대로 촬영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스트레이트 사진'작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발견된 새로운 궁금증을 실험적인 사진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작가의 작업은 크게 낮과 밤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낮에는 주로 '사진적' 성격이 강한 스트레이트 작업을, 밤에는 새벽이라는 시간이 지닌 연극성을 극대화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동_'2010년 뉴욕, 플러싱'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가변설치_2010

『Wanderer』에서 작가는 낮의 여러 시간에 걸쳐 촬영한 두 도시, 뉴욕의 '플러싱(Flushing)'과 인천시 연수구의 '함박마을'의 모습을 제시한다. 뉴욕의 '플러싱'은 도시 중심에서 20km 떨어져 있는 교외 주거지로 미국 동부 최대 코리아타운이 있으며, '함박마을'의 경우 고려인 이주민 집단 거주지로 알려져 있다. 인천과 뉴욕은 항구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녔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민자들은 각기 미국 사회에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한국인' 또는 한국 사회에 속하고자 하는 '이방인'이라는 서로 다른 입장에 놓여있다. 작가는 이 지점에서 '일정하게 정한 곳이 없이 떠도는 사람'을 뜻하는 전시의 제목 'Wanderer'가 내포하고 있는 디아스포라(Diaspora)의 삶에 주목한다. 그리고 2010년에 플러싱의 모습을 담은 (2010)의 일부와 올해 다시 뉴욕을 방문하여 촬영한 2022년의 플러싱의 모습, 그리고 인천아트플랫폼에 머물며 2022년의 함박마을을 촬영한 결과물을 통해 이주민 마을이 가지고 있는 주변성이나 경계성을 고찰하고, 다문화가 충돌하는 도시의 독특한 모습을 사진으로 재현해보고자 한다.

김태동_'2022년 뉴욕, 플러싱', 아카이벌 프린트_가변설치_2022~

이번 전시는 작가가 두 도시에서 촬영한 사진 연작을 일종의 '아카이브 형식'으로 선보인다. 플러싱과 함박마을의 대칭적인 부분이나 차이가 극명히 드러나는 지점을 포착하는 한편, 시간에 흐름에 따라 뒤섞이고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순환하는 나선형의 구조로 가시화한다. 또한, 전시장의 각 모퉁이를 중심으로 2010년과 2014년, 2022년 그리고 또 다른 시간에 촬영한 결과물을 대칭적으로 배열하여 작업의 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작가가 포착한 사진 속 단서를 찾아보며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는 도시와 그곳에서의 삶에 대해 상상해보길 제안한다. ■ 인천아트플랫폼

Vol.20221120h | 김태동展 / KIMTAEDONG / 金泰東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