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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울산광역시_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10:00am~07:00pm
울산문화예술회관 ULSAN CULTURE ART CENTER 울산 남구 번영로 200 (달동 413-13번지) 제 3전시실 Tel. +82.(0)52.275.9623~8 ucac.ulsan.go.kr
"물질의 본질은 애초에 결코 드러나지 않다가 중간 전개 와중에 그것의 힘이 견고해질 때 드러난다. 물질은 운동 그 자체이다. (물질=운동) 또한 시간은 이미지이다 (운동=이미지)" 라고 질 들뢰즈는 말했다. 스프 상태에서 단단해지는 가장 작은 물질 덩어리를 돌이라 본다. 돌의 뭉쳐진 단단함은 부단한 운동 속에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동과 떨림 그리고 파장 안에 있다.
돌은 생명 창조의 부단한 운동성으로 흙으로 부서지고 식물과 미생물의 포자를 만나 새 생명을 잉태한다. 진정한 변환은 어두움과 단단함을 통과하여 탄생되며 단단한 씨앗(돌)을 틔우기 위해서 치유와 변환, 생명의 중심에 있는 어두움을 따뜻하게 품는데 있다. 이 돌 속에서 간절함 속에 깃든 정화를 통해 우리는 어머니 땅을 만난다. ● 침묵을 가장 단단한 사물로 응축시킬 수 있다면 그런 감촉일 거라고 생각했다. - 한 강의 '흰돌' 중에서 ■ 양희숙
Vol.20221130f | 양희숙展 / YANGHEESOOK / 梁熙淑 / painting.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