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채 파라다이스

Jinchae Paradise展   2023_0103 ▶ 2023_013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곽윤미_길혜은_김경아_김도희_김수민 김정미_박경화_박미영_박소희_박인숙 신은이_심채현_양혜진_여설화_이수진 이효정_장경숙_장원실_장재연_정학진 정혜진_조예선_최다홍_최지희_한라희

주관 / 정해진 진채연구소 jinchae-lab.kr

관람시간 / 07:00am~07:00pm

강북삼성병원 KANGBUK SAMSUNG HOSPITAL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29 A관 5층, C관 3층 연결통로 갤러리 나눔존

진채 파라다이스는 일반 전시와는 조금 다른 전시다. 그 이유는 전시 장소가 병원이기 때문이다. '병원이 뭐가 다르냐'라고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병원은 전시장 밖의 그저 어떤 곳이 아니다. 생로병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드라마틱한 공간이며 다른 어느 곳보다도 서사가 넘치고 규범들이 산재하는 공간이다. 그런 사연과 감정이 쌓인 공간이기에 병원은 아주 경직되어 사람들은 맞이하는 공간이다.

김경아_우리들의 파라다이스_비단에 진채_82×102cm_2022
박인숙_my paradise_비단에 진채_63.5×132cm_2022_부분
이효정_드루와! 드루와! 천국의 문으로_비단에 진채_92×48cm_2022
조예선_My Porcelain Paradise_비단에 석채, 금박_65×55cm_2022
최다홍_The Golden Tree_비단에 진채_82×104cm_2022
최지희_노아의 방주_비단에 진채_71×51.5cm_2022

하지만 병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알게 된다. 거기에 있는 모두는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환자와 그 주변 분들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병원 관계자들까지 모두 지쳐서 고갈되어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경직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주위를 환기 시킬 아주 잠시 잠깐의 여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 진채 파라다이스는 그러한 상황을 공감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잠시 잠깐의 여유'를 위한 프로젝트다. 진채라는 아주 특별한 언어로 여유와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잠시 앉아서 한숨 돌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젝트 전시다. ■ 정해진

Vol.20230103a | 진채 파라다이스 Jinchae Paradise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