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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월요일 휴관
스페이스엑스엑스 space xx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8가길 1 B1 www.facebook.com/spacexx @space_xx_
『관조의 기술』에서는 영상설치와 키네틱 그리고 컴퓨터기술을 통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예술의 감상에 있어서 다양한 시각적 / 태도적 관조를 제공하여 관람자에게 디지털 기반의 예술과 실사기반의 예술에 대한 감상에 대한 고민을 함께 시도하고, 작가에게는 디지털 환경이 가지고 있는 예술영역에서 기술반영과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을 보여준다. ● 『관조의 기술』은 디지털 환경의 발전으로 인해 실사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순수예술의 영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대 문화 발전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컴퓨터게임을 기반으로 발전한 컴퓨터그래픽 기술은 실사와 가상현실에 대한 차이를 좁히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예술가는 디지털 기술발전에 영향을 받아 실사를 디지털 기술로 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감상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게 된다. 전통적인 예술 감상방식과의 차별이 필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미디어아트에서의 감상 방식을 접목하여 관람자의 적극적인 태도와 함께 공적 공간의 사적공간 제공 및 관람자의 태도를 통해서 시각적 감상이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일어나게 하도 더 나아가 태도를 통한 예술 감상을 지각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컴퓨터 기술의 발전은 예술의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데이터화하고 그 기록을 하여 우리에게 제공된다. 제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술의 형식으로 재현 하고자 하는 작가는 구글 타임라인의 이동 경로를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을 통하여 일상의 우리의 기록들이 데이터화되고 있으며, 이 흔적은 누구에는 일상의 흔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빅데이터로 그 사용가치다 다르게 된다.
작가 흔적과 일상의 경로를 예술의 영역을 접근하기 위하여 2축 움직임을 갖는 구동장치를 만들어 타임라인의 이미지를 캔버스위에 기계적인 방식으로 드로잉하게 되면 이 장치는 다른 다양한 드로잉들을 실험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소형화된 드로잉장치를 관람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컨템포러리아트컴퍼니
Vol.20230406d | 고창선展 / KOHCHANGSUN / 高彰鮮 / video.installation